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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을 위한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한국체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심판과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를 합치면 3900여명이 대회에 힘쓴다. 총 9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제주는 배구에 선수 9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박종성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적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이동건 기자
2016.08.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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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무면허 후배에게 오토바이를 빌려준 20대 남성이 무면허운전 방조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제주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사망 사고와 관련, 숨진 김군(18)이 면허가 없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이름으로 업체에서 오토바이를 대여해 김군에게 빌려준 혐의로 김모(20)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김군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김씨는 14일 오후 김군의 부탁을 받고 제주시 도남동에서 오토바이를 빌려줬다. 김군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 15일 오전 3시쯤 제주시 도두동 이호...
사건사고
이동건 기자
2016.08.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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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가 21일 성명서를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최측근 권력 남용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현광식 전 비서실장은 원 지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맡았고, 도지사 선거에는 사무장, 제주중소기업센터본부장을 거쳐 비서실장까지 역임한 원 지사 최측근”이라며 “지난 4.13 총선 직후 사표를 냈고, 당원명부를 유출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돼 직위해제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인선 개입, 친인척 채용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권력을 남용한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정치적 책임은 권력 ...
사회일반
이동건 기자
2016.08.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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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제주가 선전했다. 제주국제대학교 3학년 김치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3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코코268을 탄 김치수는 대학부 마장마술 A Class에서 64.527%로 1위, S-1 Class 66.907% 1위, S-3 Class 62.340%로 2위에 올랐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한라중학교 2학년 이혁재도 분더바엔지를 타고 중학부 마장마술 D Clacss에서 68.620%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이동건 기자
2016.08.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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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불법 중개행위 지도·점검에 나선다. 제주시는 오는 22일부터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430곳에 대한 불법 행위 점검을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제주시 일도1·2동, 이도1·2동, 구좌읍, 조천읍 등 제주시 동부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격증 대여나 무등록 중개, 거래 계약서·중계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여부, 자격증·등록증·요율표 게시 여부 등이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 처분하다는 방침이다. 올 7월 기준 제주시내 부동산중개업소는 총 928곳으로 법인 10곳, 공인...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6.08.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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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해 유료방송 이용요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급, 2·3급 중복장애인이 포함된 저소득 가구다. 저소득 가구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내) 가구다. 유료방송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증장애인 본인이나 보호자가 읍·면·동주민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KCTV제주방송과 업무 협약에 따라 월 사용료 2만2000원 중 7700원은 서귀포시, 나머지는 KCTV가 부담한다. 저소득중증장애인 유료방송 이용료 지원은 제주도 사업으로 올 ...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6.08.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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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현상에 제주가 잠못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1분부터 21일 오전까지 최저 기온은 제주 26.3도, 외도 25.7도, 서귀포 26.3도, 남원 26도, 지귀도 27.2도, 성산 25.6도, 구좌 25.1도, 우도 25.4도, 마라도 27.9도, 가파도 25.9도 등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때 내려진다. 제주시 북부의 경우 34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면서 4년 전인 2012년 기상관측 이래 2번째 기록인 연속 33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날씨
이동건 기자
2016.08.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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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제주에서 익수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19분쯤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해수풀장에서 물놀이 하던 김모(4)군이 익수사고를 당했다. 김 군은 119에 의해 곧바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1분에는 서귀포시 서귀동 소남머리 해안에서 물놀이 하던 조모(26)씨가 물에 빠졌다. 119는 조씨에게 응급 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이동건 기자
2016.08.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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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달구는 무더위가 좀처럼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19일 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시 북부는 32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청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 등을 무더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해 한반도 주변 기압계 흐름이 정체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반도가 안정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구름 발달이 억제돼 ...
날씨
이동건 기자
2016.08.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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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이 민간인 사유지를 레이더 기지 부지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84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405 레이더 기지가 건축됐다. 경찰은 레이더 기지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했고, 이 과정에서 김모씨 토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철조망 높이는 2.5m로 김씨 토지를 가로지르는 철조망 길이가 145m에 달한다. 경찰은 김씨 토지는 약 3963㎡로 이중 2357㎡ 정도가 레이더 기지로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실은 안 김씨의 아들은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
사회일반
이동건 기자
2016.08.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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