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 보조금 아닌 수익자부담 ‘고민’...서울에선 부모들 집단 소송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특별활동비를 부풀려 돈을 챙긴 혐의로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의 행정처분 수위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제주지방경찰청은 각종 서류를 조작해 수억원대 보조금과 특별활동비를 빼돌린 혐의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92곳을 조사하고 이중 횡령액이 큰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9시20분께 서귀포시 성산항 급유소 앞에 정박중이던 U호(29톤, 성산선적, 연승)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수리기사 유모(24)씨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유씨는 기관실 냉동기 수리작업 중 냉매가스(프레온가스)가 유출돼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동료들이 신고했다.오후 10시30분에는 서귀포시 화순 대평포구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김양호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모(22)씨에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강씨는 2013년 11월1일 오전 7시40분께 제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조카 A(10)양이 잠을 깨우러 오자 반항하지 못하고 몸을 잡고 몹쓸짓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4월1일부로 소속경찰관 32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경정(3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장대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구난계장 박생덕 서귀포해양경찰서 3003함 함장 김운홍▶경사(8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김경민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 고근표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 배정태제주해양경찰서 경무기획과 신원혁제
1일 오전 0시22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N아파트 1층 출입구 배전반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꺼졌다.아파트 출입구에서 불이나면서 일부 주민이 급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려다 홍모(48.여)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구조대는 현장 도착 직후 소화기 2대로 배전반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아파트 17세대 전체를 조사해 10명을 옥상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제주도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A(63)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A씨는 6.4지방선거를 3개월 앞둔 3월초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관위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고 A씨를 불러 향응 제공여부를 확인한 후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선관
최근 중국기업의 제주 투자가 확대되면서 확인되지 않은 인수설이 나돌고 있다. 급기야 대형 음식점의 매각 소문이 퍼지자 해당 업체가 사실무근이라며 신문에 광고까지 냈다.제주늘봄은 최근 도내 주요 일간지 3사 1면에 ‘제주늘봄은 제주인에 의한 제주인의 향토기업입니다’라는 광고를 내고 시중에 떠도는 중국기업 매각설을 전면 부인했다.매각설은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김양호) 부장판사는 내연녀를 향해 흉기를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기소 된 신모(59)씨에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신씨는 2013년 12월1일 오전 10시25분께 내연녀인 A(47)씨를 제주시내 도남동에서 만나 차량에 태운 뒤 이혼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여성의 가슴을 2차례 찔렀다.여성은 가슴 부
제주지방검찰청은 마약류투약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 기회 확대를 위해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자수한 마약류투약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대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한 교육가 치료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다.기소중지 된 사건의 피의자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을 맞아 고사리 채취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길 잃음’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보를 4월1일자로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2013년 제주서 총 132건의 길 잃음 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50건이 고사리 채취로 인한 사고였다. 이어 올레길 7건, 오름 6건, 둘레길 1건, 기타 68건의 길 잃음 사고가 있었다.신고는
4월14일 매각기일 최저가 817억원...골프장측 기업회생 계속 추진채권자의 요구로 연기된 제주도 제1호 골프장 제주컨트리클럽(이하 제주CC)의 법원 경매 일정이 다시 잡히면서 실제 매각이 이뤄질지 관심이다.31일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2월 주채권단인 제주은행이 신청한 매각 연기기간이 끝나는 4월14일 오전 10시 제101호 법정에서 경매를 다시 진행키로 했
고사리 채취 시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길 잃음 추정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31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30분 김모(77.여) 할머니가 고사리를 꺽는다며 집을 나선뒤 연락이 닿지 않아 아들이 경찰에 수색을 요청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할머니가 서홍동 삼매봉 인근에서 작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해 수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출어기를 맞아 28일 정박 중인 300여척 2000여명의 선원들과 여객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소중지자 일제단속을 벌여 이모(46)씨 등 23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기소중지는 피의사건에 대해 객관적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에도 피의자의 소재가 판명되지 않을 경우 검사가 직권으로 수사를 중지하는 처분을 말한다.이날 검거한 기소중지자들은 대
29일 오전 0시30분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4교래교에서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m 다리 아래로 추락해 불이 났다.소방대원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전소된 차량 소유주가 양모(30)씨인 사실을 확인하고 실제 운전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29일 낮 12시21분께 제주시 구좌읍 모 고등학교 별관 1층 계단 폐지 보관창고에서 불이났다.화재로 건물 외벽 등 6㎡ 그을음이 발생하고 보관중인 폐지가 부분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4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비슷한 시각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주택에서는 형광등 안정기 누전으로 인한 불이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후 7시15분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8일 오후 제주서 만나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긴급 회동을 가졌다고 YTN이 29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새누리당 경선 상황과 우 지사의 향후 거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당에 제주에 한해 경선 기준을 100% 여론조사로 결정한 것에 대해 부당함을 주장
28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20.9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주말인 29일에는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일부지역은 폭우가 쏟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제주시 20.9도, 서귀포시는 21.9도까지 치솟았다. 고산은 20.6도, 성산도 19.4도까지 올랐다. 오후 들어 구름이
대책위 “개인비리로 몰아가는데 분노”...집단소송도 이미 시작공무원이 농민을 상대로 10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사건과 관련해 피해 농민들이 제주도 차원의 보상 대책기구 설립을 주문했다. 집단 소송에도 이미 착수했다.농어민 보조금 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8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dquo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배편을 통해 육지부로 무단이탈 하려한 20대 중국인이 무더기로 사법처리를 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경선 판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리모(23)씨 등 6명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중국인 6명은 2013년 12월24일 중국 상해서 무사증으
참여환경연대, 중국 땅 매매 급증...대리인 내세우면 방법 없어최근 특정인 제주시 한림읍 일대 대규모 토지를 매입한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리인을 내세운 중국인들의 무차별 토지매매를 의심하고 있다.28일 제주참여환경연대에 따르면 한림읍 금능리와 월령리 일대의 대규모 토지를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중국계 박모씨가 사들이며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