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건축물을 짓거나 건설기술자격증을 대여한 사범들이 무더기 기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7일 건축법 위반 혐의로 서모씨(65) 등 8명, 건설기술관리법 위반 혐의로 모 건설회사 대표 김모씨 등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씨는 지난 2007년 10월경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임야에 쇠파이프와 천막을 이용해 바닥면적 797.11㎡ 규모
90억원대 제주대 국제언어.문화센터 특정업체 수의계약 논란이 제주대와 언론사간에 억대 손해배상 청구로 불똥이 옮겨가고 있다. 제주대학교와 발전기금재단은 7일 제주타임즈의 사설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1억원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최치규 제주대 총장직무대리와 발전기금재단 이사장 명의로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요청한 것이다. 제
제주도가 7일 단행한 서기관(4급) 이상 고위직 간부공무원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는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상을 확실히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오는 2010년 제주도지사 선거를 앞둬 확실하게 줄을 세운 인사라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평가도 함께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9일 ‘제주 재창조의 해&rsqu
제주MBC 노조가 총파업 13일만에 업무에 복귀한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주지부(지부장 현제훈 기자)는 7일 국회가 쟁점이 됐던 언론관련 법안 처리를 연기함에 따라 8일 오전 6시부로 파업 일시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제주MBC 노조는 "파업에 돌입하면서 요구한 언론악법 철회가 관철되지 않았지만 쟁점 법안에 대한 여당의 일방처리가 중
현기영의 아름다운 장편소설 '지상에 숟가락 하나'가 청소년을 위한 버전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1999년 초판 발행된 장편소설 '지상에 숟가락 하나'는 인간의 역사적 실존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우리 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성장소설로 상찬받으며 4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다. '제19회 ! 느낌표 선정도서 ' '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
제주 도남초등학교(교장 고성대)는 방학기간에도 도서관을 개방, 학생과 지역주민, 학부모들의 독서 열기에 호응하고 있다.도남초는 책 속에서 지혜를 얻고 미래를 밝히자는 의미로 도서관 이름을 '지혜의 샘터'로 칭하며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은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한편 도남초
교육대학 몫인 제주대 부총장에 김은석 교수가 당선됐다.7일 치러진 제주대학교 제2대 부총장 겸 교육대학장 선거에서 교육대학 사회과교육전공 김은석 교수(51)가 제2대 부총장 겸 교육대학장 후보자로 당선됐다.이날 오후 2시부터 치러진 제주대 부총장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한 김은석 당선자는 총선거인단 32명 중 투표에 참여한 30명의 유효투표 중 29표(기권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에 박성호(51)씨가 7일자로 취임했다. 박성호 본부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창원대 행정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편 정금석 전 제주경마본부장은 서울경마본부장으로 취임하였다.
내일(8일)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민생법안에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이 포함됨에 따라 '졸속 처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7일 "지난 6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임시국회 종료를 이틀 남겨놓고 마라톤협상 끝에 10개 조항으로 구성된 법안 처리 관련 합의문을 발표, 여야대치 정국이 해소되고 2MB악법 처리가 2
이달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시민사회진영에서 ‘독소조항’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지역 25개 시민사회단체 정당이 참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와 올바른 조례 제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7일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제주특별자
거듭된 교수회장의 90억원대 국제언어.문화센터 특정업체 수의계약 의혹에 대해 고충석 총장 후보자는 "한 점 의혹도 없다"고 짤라 말했다.고충석 제주대 총장 후보자는 7일 오후 재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제언어.문화센터 신축사업은 누차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고, 구성원의 합의를 얻었고, 충분히 논의해서 결정한 것"이
현직 총장인 고충석 제주대 후보자가 7일 오후 2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 제3회의실에서 연임 도전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고충석 후보자는 "대학의 개혁과 발전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문제는 그런 개혁과 발전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성과를 내지 못하면 개혁은 실패하는데 정말로 누가 성과를 낼 수 있겠는
기축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특별자치도 출범 3년차를 맞이하여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삶을 누리고 도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비전을 두고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하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보훈행정을 도정에 접목시켜 도내 12,000여 가구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며 각종 선양사업을 활발히
육십간지 중에서 26번째인 기축(己丑)년 의 새아침이 밝았다.무자년 쥐의 해가 예지(叡智), 다산(多産), 부지런함을 상징한다고 하면 기축년 소의 해는 농촌에서 가장 중요한 부와 재산, 힘을 상징하는 가축이다.이런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보다 풍요로운 농업,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촌, 모두가 부자되는 농업인이 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지난해 제주농
정부가 최근 미디어 관련법을 개정해 MBC를 민영화 하려는 가운데 MBC의 기업가치가 3조3494억원으로 평가됐다. 또 제주MBC는 655억원, JIBS는 744억원으로 JIBS가 제주MBC보다 기업가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 자료가 나왔다. 6일 재벌닷컴(www.chaebul.com)이 KBS와 케이블TV 방송사를 제외한 전국 27개 공중파 방송사의 기업가
정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방침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어촌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제주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학생수가 100명이하인 소규모학교 통폐합 계획을 포함시켰다.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2009학년도 학생수가 60명이하인 초등학교 3개교와 학생수가 20명이하인 분교장 4개교 등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7일 단행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인사와 관련해 “여성 국장이 한명도 없는 부분을 가장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성 국장을 기용하려고 해도 자원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번 인사처럼 고민된 적이 없다”
각종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지침서가 탁상용 달력 안으로 들어갔다.제주시교육청 시설과 한성민 팀장과 김명관 담당자는 평소 학교시설업무를 수행하면서 일선학교에서 시설물 관리의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감안, 자비를 들여 '월별 학교시설 관리 계획표'를 만들어 탁상용 달력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일선학교에 배부했다.맞춤 제작된 탁상용 달력에는 월별로 학교
김상렬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생계침해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기업친화적인 수사활동'을 벌이겠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김상렬 제주경찰청장은 6일 오전 11시 제주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생사범에 대해 강력하게 대치할 뜻을 밝혔다.하지만 김상렬 제주청장은 "경제가 어려운데 경찰이 기업활동하는데 돈을 직접 주지는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명화감상실을 운영한다.교육박물관 영상실에서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명화감상실에서는 '눈 내리는 날, 환상과 공상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각 나라별 애니메이션, 공상과학영화 등이 상영된다.제주교육박물관은 영화 상영이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