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는 7일 단행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인사와 관련해 “여성 국장이 한명도 없는 부분을 가장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성 국장을 기용하려고 해도 자원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번 인사처럼 고민된 적이 없다”
각종 학교 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지침서가 탁상용 달력 안으로 들어갔다.제주시교육청 시설과 한성민 팀장과 김명관 담당자는 평소 학교시설업무를 수행하면서 일선학교에서 시설물 관리의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감안, 자비를 들여 '월별 학교시설 관리 계획표'를 만들어 탁상용 달력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일선학교에 배부했다.맞춤 제작된 탁상용 달력에는 월별로 학교
김상렬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생계침해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기업친화적인 수사활동'을 벌이겠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김상렬 제주경찰청장은 6일 오전 11시 제주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생사범에 대해 강력하게 대치할 뜻을 밝혔다.하지만 김상렬 제주청장은 "경제가 어려운데 경찰이 기업활동하는데 돈을 직접 주지는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명화감상실을 운영한다.교육박물관 영상실에서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명화감상실에서는 '눈 내리는 날, 환상과 공상의 세계로'라는 주제로 각 나라별 애니메이션, 공상과학영화 등이 상영된다.제주교육박물관은 영화 상영이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0억원 규모의 국제언어.문화교육센터 수의계약 논란과 관련해 고경표 교수회장이 발전기금과 농협 금고관리권 의혹 등을 추가로 제기하며 대학본부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고경표 교수회장은 7일 "총사업비 90억6000만원의 문화교육센터 건립공사를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한 사실을 명백히 인정했으면 대학구성원과 제주도민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
김창희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제주도 경영기획실장으로 직급 승진됐다.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는 차우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이 자리를 옮긴다.제주도는 7일 ‘제주 재창조의 해’와 ‘비상경제체제’의 적극적 뒷받침을 위해 9일자로 4급 이상 공무원 75명에 대한 승진·전보 등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새해벽두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국무총리실 특별감사팀이 뜸금 없이 내려와 JDC 사업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간 것을 놓고 말들이 많다. JDC가 요동치는 것은 감사 때문이 아니다. 석연치 않은 ‘진의(眞意)’에 있다. 지역사회가 우려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JDC라고
영천동생활개선회(회장 허경순)는 1월 6일, 토평동 마을회관에서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서 2008년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를 실시했고 2009년도 신임회장에 송춘선, 부회장에 김순삼, 총무에 김옥자 등이 선출됐다.또한 영천동장(이지훈)은 허경순 회장의 주요공적 사항을 책자로 제작하여 전달하며 임기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이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 61개 업체에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기준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제주도는 업체
우리가 사용하는 지번주소는 100여년간 사용하고 있는 주소로서 오랜 세월 사용하면서 잦은 토지이동(분할․합병)과 빠른 경제발전 등으로 인하여 지번주소가 무질서하면서 위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찾아 헤매는 비용 등 경제적으로 연 400억원이 손실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러한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고자 묻지 않고 위치를 찾을 수
앞으로 여성 친화적 유망직종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제주도는 여성기업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의 고용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기업 지원조례’를 제정, 7일 공포했다.이번에 공포된 조례에는 여성기업의 경제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이 가능한 여성 친화적인 산
농산물 수입개방화와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등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제주농협 연합마케팅사업이 2008년도 50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에 따르면 " 2007년산 노지감귤 가격하락과 미국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경기 침체와 소비부진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연합마케팅 판매실적이 507억원을
제주지역 기업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투자여건 개선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등 ‘프렌들리 기업’을 표방한 김태환 제주도정의 기업환경 개선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인 셈이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를 하나의 국가로 가장하고 전 세계 179개국의 기업환경을 비교 평가한 결과, 제주는 32위를
최근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제주 서귀포시가 축구 전지훈련 장소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7일 서귀포시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국가대표팀이 오는 10일 오후 제주에 도착, 2주간 서귀포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울산현대, 대구FC, 강원FC 전북현대 등 프로팀들도 1월중 서귀포에서의 훈련 계획을 수립중이다.또 내셔널리그 소속인 국민은행과 한국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 9월 첫 선을 보인 ‘제주사랑상품권’이 발행 2년3개월 만에 판매고 100억을 돌파했다. 제주도가 설 명절을 앞둬 50억원을 추가 발행키로 하는 등 ‘제주사랑상품권’이 지역상권 살리기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으로 ‘제주사
지난해 서귀포지역에서는 총 1만159필지·2888만3000㎡의 토지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7년도(1만2563필지·2293만9000㎡) 같은 기간에 비해 필지는 19.1% 감소한 반면 면적은 25.9% 증가한 것이다.월별 토지거래현황을 보면 2008년 7월이 토지거래가 제일 활발하게 나타나 1350필지가 거래됐고 9월이
제주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화를 위해 가칭 ‘제주도 사회적기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가칭 ‘제주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제주발전연구원 고승한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장애인의 노동시장 구조와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연구를 통해 장애인
2009년도 회의 전망에 대해서 관련 기관, 컨벤션시설 및 업체들은 전년 대비 개최건수의 대폭 감소와 함께 대표적인 대형국제회의의 부재를 예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신규로 개관한 지방도시의 추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2008년에 대전과 인천 등이 적극적으로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고 대구, 부산 등 기존 컨벤션 도시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이
이상순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1월 7일 애월읍 광령1리와 3리에서 열린 새해영농설계교육장을 방문하여 새해인사와 함께 농정시책과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취임 직후 기축년 새해를 맞은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지역경제를 지켜내고 활성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서민경제’를 안정시키는 일을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해군기지) 사업과 관련해선 “강정주민들의 희생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국가로부터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주민들과 함께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