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추사 선생, 제주역사·문화 위해 기릴 인물…각 지역 발전 지원할 터” 제17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4일 서귀포시 대정추사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추사 김정희 선생은 역사와 문화가 피어나는 제주도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리고 빛내야할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사 선생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지역지도자와 단체, 주민들이 중심이 돼 기념사업을 잘 이끌어 가는 데에 감사를 전한다”며 “추사문화제가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대정읍을 비롯한 제주지역 마을들이 날로 발...
제주 대표수산물로 ‘세계일류상품’인 양식광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 제3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13~14일 이틀간 열린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3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하고, 제주도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광어를 소재로 한 국내유일의 행사다. 광어를 활용한 체험, 경연대회, 각종 시식회와 인기 연예인 초대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광객과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
15~16일 구좌읍 월정리 밭담테마공원…제주전통 농경문화 체험, 밭담트레킹 등 다양 제주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4회 제주밭담축제’가 15~16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위원장 강승진)가 주최하는 이번 밭담축제는 ‘천년의 밭담 그 가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세계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밭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의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밭담을 직접 쌓아 보는 밭담 쌓기를 비롯해 밭담길 걷기, 굽돌 굴리기, 밭담 푸드 콘테스트, 밭담골든벨, 어...
메밀밭 축제 '네번째 메밀꽃 이야기' 19일 개막 제4회 보롬왓 메밀밭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보롬왓(번영로 2350-104)에서 열린다. 이날 11시 메밀밭 위 결혼식을 시작으로 카운터테너 임준혁의 솔로공연, 재즈피아니스트 민세정, 베이스 오재영, 드러머 박종선의 재즈공연이 이어진다. 곡물놀이터, 깡통기차, 메밀과 라벤더 관련 음식과 제품샵이 10만평의 들판을 채운다. 관람객들은 직접 체험하고 배우고 뛰어다니며 자연 속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황금빛 제주 밀과 보라빛 라벤더밭, 하얀 메밀이 안락하...
2018 제주들불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작으로 강경희(제주시)씨 ‘축제한마당’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지난 5일 제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진공모전 심사를 열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 가작 5개, 입선 51개 등 총 6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에는 도내 38명 147개 작품과 도외 40명 155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작가 6명이 심사했다. 윤기섭 심사위원장은 “우수한 작품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초상권 저촉 우려가 있는 작품 등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12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 일대서 '비건페스티벌 제주' 도내 첫 개최 비건제주, 비건페스티벌코리아, 비건타이거 공동 주최하는 '비건페스티벌 제주'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관광대 컨벤션홀 일대에서 열린다. 콩고기, 비건버거, 비건오뎅, 두유아이스크림, 넛밀크, 비건탄두리치킨 등 채식 먹거리와 동물성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옷,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악세사리, 길고양이를 위한 아트워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곶자왈사람들의 곶자왈 사진전과 제주야생차 판매, 제주동물친구들의 반려동물 사진전과 스카프 제작...
제주시 삼도2동 주민들로 꾸려진 삼도풍류축제위원회(위원장 고신관)가 진행한 ‘제6회 삼도풍류축제’가 호평을 받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주목관아 일대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모여 기획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적은 예산이지만 주민들이 직접 뛰어다니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관덕정 일대에는 제주 최초로 태양열을 활용한 친환경 청사초롱이 내걸렸고, △삼도풍류백일장 △제주도립 관현악단의 공연 △수문장 교대식 △삼도풍류 포토제닉 △어린이 벼룩시장 △원도심 입주작가들의 체험행사 등이 진...
제8회 혼인지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일대에서 열린다. 성산읍 온평리마을회(이장 현은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가 결혼이라는 고유의 탐라국 개국신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잔치다. 온평리 주민 250여명이 참가하는 혼례행렬로 시작해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부부가 실제로 혼례를 치른다. 해녀난타와 공연도 이어진다. 전통혼례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인물화 그리기, 커플가요제, 장작패기대회, 복불복게임, 윶놀이대회가 진행되고 잔치밥상, 잔치떡집, 잔...
제주시 일도2동(동장 고광철)과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한재림, 부만철)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고마로와 삼성로 일대에서 제4회 고마로 마(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별도천 서쪽에 위치한 고마로는 조선시대 말을 가둬 키우던 곳이다. 선조 때 국마장으로 인정받았고, 제주 영주10경에 고수목마로 알려져 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현재는 사라봉 오거리에서 연삼로 제주은행 사거리까지의 도로를 고마로라 부르고 있다. 축제 첫째 날 오후 4시 일도2동주민센터에서의 ‘고마로 마문화축제의 발전 방안’ 세미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오...
23일 제10회 참굴비 대축제가 막을 올린 제주 추자도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힐링의 섬, 추자도로 Go!Go!’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해산물 한그릇 요리 경연, 후릿그물(지인망) 체험, 맨손 고기잡기, 굴비엮기, 갯바당 바릇잡이, 가족낚시대회, 추자 올레길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몾았다.
서귀포칠십리축제 29일 팡파르...거리퍼레이드, 마을마당놀이 ‘기대’ 제23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자구리공원과 칠십리음식특화거리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시장 이상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덕호)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야행사인 무병장수 기원 ‘남극노인성 제’로 막을 올린다. 29일에는 축제의 상징이자 서귀포의 명물로 거듭난 ‘칠십리 거리퍼레이드’가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중정로~동문로터리~자구리공원 등 도심을 수놓는다. 1.4km ...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이하 글제문)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일대 알뜨르농부시장에서 ‘바람의 언덕 축제’를 연다. ‘우리 같이 놀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모1리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이 힘을 합쳐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는 게 특징이다. 마을 부녀회의 공연부터 형형색색의 파우더를 분사하며 즐기는 ‘컬러 미 라드 마라톤’, 길거리 헬스로 불리는 ‘스트릿 워크아웃’, 연극, 버스킹, 풍등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글제문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예술을 융합...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영관)가 주최하고, 동홍동연합청년회(회장 고권필)가 주관하는 ‘제14회 한여름 밤의 미니콘서트’가 27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산지물 물놀이장(중산간동로 7971)에서 개최된다. 올해 14년째인 미니콘서트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주요테마로 △핑크퐁 체조배우기 △곰솔 어린이 연극·인형극 체험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생 댄스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초청 가수 허각과 레이비도 무대에 오른다. 물놀이장 공연에 걸맞게 물총파티도 함께 진행된다. . 문의=동홍동행정복지센터(064-760-4684)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2017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우스카니발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씨잼, 몽니, 붐헤드, 신유식 등 뮤지션과 표선고 밴드 레퀴임 등 지역 아마추어팀이 어우러진다. 디제잉 파티도 이어진다. 조개목걸이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사랑의 하트 포토존, 해변 프리마켓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야해 페스티벌은 1일 평균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제주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았...
제주 ‘2017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록 페스티벌로 여운 남기고 폐막 지난 1주일 간 제주시 탑동 바다 앞을 달궜던 ‘2017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2일 막을 내렸다. 한 주 내내 세대를 초월해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SNS 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인기몰이를 톡톡히 했다. 2일 저녁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진행된 축제 마지막 날 일정은 ‘록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제주 밴드들이 도민, 관광객들과 만났다. 웅장한 리듬으로 무장한 밴드 Reizer는 쉴 틈 없이 꽉 채운 무대를 선보였고, 사라봉밴드는 익숙...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축제 4~5일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도경)와 애월읍(읍장 강민철)은 오는 4일과 5일 곽지해수욕장에서 ‘제10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 축제를 개최한다. 애월읍과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년간 주최·주관해 온 축제로 애월읍의 명품 농산물인 브로콜리와 작년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곳 중 하나로 선정된 곽지해수욕장을 널리 알리는 차원이다. 첫째 날인 4일에는 브로콜리 가요제 예선, 시조창,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색소폰, 산들바람 공연, 하...
2017 이호테우축제 8월 4일~6일 이호해수욕장 제주의 전통어로문화인 멸치잡이(멜 그물칠)과 원담 고기잡이 체험을 주 테마로 하는 2017 이호테우축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호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호 주민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멜 그물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5일 오후 2시와 6일 오후 2시 30분에는 원담 고기잡이 체험이 진행된다. 테우진수식, 해녀 횃불 퍼레이드, 테우 노젓기 체험, 모형 테우만들기 경연, 제주시장배 테우 노젓기 대회, 선상·고망 낚시 체험 등도 축제를 풍성하게 채우게 된다. 올해는 쓰레...
제주관광공사, 여름철 매주 토요일 야간관광 프로그램 ‘목관아가 살아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오후 6시 총 10회에 걸쳐 ‘목관아가 살아있다’를 테마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목관아 야간개장 시기에 맞춰 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도다. 제주목관아와 관덕정, 원도심의 굽이진 골목에서 다양한 역사·문화 스팟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고 다과가 있는 국악 버스킹이 이뤄지는 ‘도심미(美)행’이 대표적이다...
전국 마늘 생산량의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제주도 총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정 마늘’을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서 ‘2017 대정암반수 마농박람회’가 열린다.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위원회(위원장 이창철)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대정 지역 특화품목인 마늘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다양한 상품 전시를 통해 마늘 소비를 촉진시키고, 점점 어려워지는 마늘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차원이다. 10일 오후 7시 개막식이 진행되고 식전행사로 길트기, 지역 동아리와 초청 가수 공연이 ...
제주시 평가보고회...내년 핵심 콘텐츠는 ‘봄맞이 액막이와 소원 빌기’ 제주시와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위원장 김봉오)는 30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17 제주들불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내년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제주문화관광평가연구소 평가 결과 2017 제주들불축제는 작년보다 관람객 만족도가 상승했고, 전체 관람객 수가 36만5664명으로 3% 증가했으며, 관람객 평균 소비 지출액이 6만4200원으로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출효과는 181억6100만원, 취업유발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