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검증위원 제주도의회서 무슨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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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한국해양대 김길수 교수 참고인 출석...박원철 의원, 삼성물산 시뮬레이션 CD 입수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15만톤 크루즈 선박 입출항 총리실 검증위원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19일 오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추진단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해양대 김길수 교수를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행자위는 당초 총리실 15만톤 크루즈선박 입출항 검증위원인 이병걸 제주대 교수도 참고인으로 불렀지만 이 교수는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김 교수는 제주도가 추천한 총리실 검증위원이자 제주도 민간검증 FT팀 검증위원이다. 총리실 검증위 회의에서 나왔던 여러 의혹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박원철 의원은 삼성물산이 한국해양대에 의뢰한 15만톤 크루즈선박 입출항 시뮬레이션 결과 CD를 입수, 행정사무감사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총리실 크루즈 검증위가 구성되기도 전에 삼성물산이 한국해양대에 시뮬레이션 용역을 의뢰했고, 의뢰한 자료가 총리실 검증위 공식자료로 사용됐다.

한마디로 총리실 크루즈 선박입출항 검증위가 제주해군기지 건설 면죄부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셈이다. 박 의원은 "삼성물산이 용역한 결과 내용을 정부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며 "짜고 친 고스톱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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