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확산에 동참...홈페이지, 유튜브 통해 시청 가능 제주4.3 70주년을 맞아 4.3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호소하는 릴레이 캠페인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가 닻을 올린 가운데 도 여기에 동참합니다. 제주4·3 제70주년범국민위원회가 추진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SNS를 통해 제주4.3 70주년을 알리고, 4.3이 완전히 해결돼 역사적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하는 국민참여운동입니다.‘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고 적힌 종이에 각자의 소망을 쓴 뒤 페이스북 등 제주
제주4.3이 올해로 70주년을 맞는다. 70이란 숫자에는 생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흡사 마지노선의 감정이 스며있다. 사람은 언젠가 모두 떠나가지만 예술은 세대가 이어지는 한 영원하다. 제노사이드의 역사였던 4.3에 대한 진상규명과 기억의 복원에 집중된 ‘기억투쟁’에 있어서 예술이 중요한 이유다. 는 창간 14주년과 4.3 70주년을 맞아 주목할 만 한 4.3 미술행사를 로 엮어 소개한다. [편집자 글] [4.3 70 특집-4.3과 미술] (4) 우웨이산 조각품 ...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배우 문소리와 안성기가 제주4·3 70주년을 알리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문소리와 안성기(참여 순)는 최근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이하 4·3 범국민위)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영상은 4·3 범국민위 공식 페이스북(4370jeju)이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은 ‘제주의 비극’으로만 인식됐던 제주4·3을 대한민국의 역사로 확산시키기 위해 SNS 릴레...
[대한민국 문호들, 4.3을 말하다](1) 소설가 현기영을 만나다…"4.3은 내 운명" 하얗게 위로 길게 뻗은 호미(虎眉). 팔순을 문턱에 둔 작가는 세월 테가 역력했다. 근황과 건강을 묻자 “늙음의 바이러스가 활동 중인 것 말고는 별다른 것이…”라는 진반 농반조의 답이 돌아왔다. “글쟁이이니 여전히 ‘글 씁네’하고 있다”거나 “노년의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소릴 들어본 적 있느냐”고 우스개 섞인 반문도 했다. 늙음에 관한 명상은 동서고금이 따로 없겠지만 한마디 한마디에 ‘어른’으로서의 여유와 관조가 깊숙이 느껴진다. 1948년...
제주4.3이 올해로 70주년을 맞는다. 70이란 숫자에는 생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흡사 마지노선의 감정이 스며있다. 사람은 언젠가 모두 떠나가지만 예술은 세대가 이어지는 한 영원하다. 제노사이드의 역사였던 4.3에 대한 진상규명과 기억의 복원에 집중된 ‘기억투쟁’에 있어서 예술이 중요한 이유다. 는 창간 14주년과 4.3 70주년을 맞아 주목할 만 한 4.3 미술행사를 로 엮어 소개한다. [편집자 글] [4.3 70 특집-4.3과 미술] (3) 네트워크 프로젝트 잠들지 않는...
제주4·3평화재단 이사 8명 선임...협치와 전문성에 비중 둔 이사진 구성 양조훈 이사장 체제로 출범한 제주4‧3평화재단 이사진이 대폭 새얼굴로 바뀌었다. 각계 전문가들이 등장하는가하면 이전과 달리 4‧3관련단체 대표들이 다수 포진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6일 제82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 8명을 선임했다. 임기 만료된 이사 8명 중 1명만 연임되고 7명이 새 얼굴로 교체됐다. 신임 이사 임기는 7일부터 2020년 3월 6일까지 2년이다. 신임 이사는 △학계 서중석(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 문학박사)...
제주4.3이 올해로 70주년을 맞는다. 70이란 숫자에는 생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흡사 마지노선의 감정이 스며있다. 사람은 언젠가 모두 떠나가지만 예술은 세대가 이어지는 한 영원하다. 제노사이드의 역사였던 4.3에 대한 진상규명과 기억의 복원에 집중된 ‘기억투쟁’에 있어서 예술이 중요한 이유다. 는 창간 14주년과 4.3 70주년을 맞아 주목할 만 한 4.3 미술행사를 로 엮어 소개한다. [편집자 글] [4.3 70 특집-4.3과 미술] (2) 탐라미술인협회 ...
제주4·3민중항쟁 70주년 정신계승을 위한 3·10 도민총파업 기념대회가 10일 오후 4시 제주시 관덕정 마당에서 ‘기억을 넘어, 다시 광장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노총제주본부 4·3민중항쟁 70주년 정신계승 사업위원회, 전교조제주지부, 전국공무원노조제주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제주4·3항쟁의 도화선이 된 3·1절 기념식 발포사건과 이후 이어진 3·10 도민총파업 투쟁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대회는 주최·주관단체 대표 공동발언을 시작으로 제...
4.3평화재단, 학술-언론-문화-시민운동 등 6개 부분 특별공로상 수상 예정 제주4.3평화재단이 4.3 70주년을 맞아 특별공로상을 제정, 첫 수상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평화재단은 4.3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에 헌신한 국·내외 단체를 선정해 ‘젲4.3 제70주년 특별공로상’을 시상한다고 6일 밝혔다. 학술연구, 언론출판, 문화예술, 시민운동, 국내활동, 국외활동 등 6개 부분으로, 평화재단은 이미 특별공로상 실무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평화재단은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에관한특별법’ 제정 이전부터 4.3 진상규명...
올해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자로 김소윤(39·소설), 정찬일(55·시) 씨가 선정됐다. 5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에 따르면 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현기영)는 지난 2월 28일 본 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소윤의 소설 〈정난주 마리아-잊혀진 꽃들〉, 정찬일의 시 〈취우(翠雨)〉를 각각 제6회 4.3평화문학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4.3평화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20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국내·외 15개 지역에서 모두 231명(시 1685편, 소설 101편)이 응모했다. 시상금은 소설 7000...
제주4.3이 올해로 70주년을 맞는다. 70이란 숫자에는 생존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흡사 마지노선의 감정이 스며있다. 사람은 언젠가 모두 떠나가지만 예술은 세대가 이어지는 한 영원하다. 제노사이드의 역사였던 4.3에 대한 진상규명과 기억의 복원에 집중된 ‘기억투쟁’에 있어서 예술이 중요한 이유다. 는 창간 14주년과 4.3 70주년을 맞아 주목할 만 한 4.3 미술행사를 로 엮어 소개한다
세화중 졸업생 김연주·장하은·한하늘 양 4.3동영상 대상 성금 전달 ‘훈훈’ 세화중학교(교장 송시태) 출신 청소년들이 4.3유족들에 전달한 순수한 정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어 역사의 아픔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훈훈한 계기로 회자되고 있다. 2일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2017 청소년 4.3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화중학교 졸업생(2018년 2월 졸업) 김연주·장하은·한하늘 양이 시상금으로 받은 30만원의 상품권을 최근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 측에...
4.3유족회-2.28유족회 '매년 방문' 교류 합의..."4.3 70주년 추념식 참석" 제주 4.3과 대만 2.28. 1947년 전후에 벌어진 두 사건 모두 국가 권력이 시민을 향해 저지른 대규모 학살이다. 아픔을 온 몸으로 기억하는 4.3, 2.28 유족회가 손잡고 교류를 시작한다. 제주 4.3희생자유족회(회장 양윤경)와 대만 2.28 유족회(이사장 번신행)는 27일 대만 2.28 국가기념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4.3유족회 오임종 상임부회장, 현봉환 부회장, 고내수 언론 홍보특별위원장이 찾았고 대만에서는 2.2...
제주4.3범국민위는 3.1절 광화문에서 오후 5시부터 ‘70주년 제주4.3 완전해결 촉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촉구대회에서는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대회사, 이중흥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 회장의 ‘제주4.3 증언’, 이재승 4.3범국민위 정책기획위원장의 4.3특별법개정에 대한 촉구 연설,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용현 한국전쟁유족회 공동대표의 4·3특별법 즉각 개정 촉구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된다. 제주4.3은 1947년 제주 관덕정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서 경찰에 의해 민간인 6명이 사망하면서
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 신임 이사장에 이규배 연구소 이사(제주국제대 교수)가 선임됐다. 27일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정기총회에서 참석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이 교수를 이사장에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제주4.3연구소장을 맡았다.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실무위원,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반일 그 새로운 시작》, 《누가 일본의 얼굴을 보았는가》, ...
현덕규 바른미래당 제주시을위원장 국회 세미나서 주장...또다시 이념논쟁 소지 있어 논란 제주4.3 배·보상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앞두고 개별사건 조사방식의 추가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덕규 바른미래당 제주시을위원장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개발사건조사방식의 진상규명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에 관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 위원장은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지체하지 말고 진상규명작업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며 “개발사건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정부차원의 조사보고서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
제주도의회, 출간 기념식…4대 의회 4.3특위 위원․조사요원들까지 참석 제주도의회 출간 기념식이 2월26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기념식 1부 순서에서는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백서발간 편집위원장)의 ‘4.3백서로 본 도의회 4.3활동’이라는 주제의 기념강연이 진행됐다. 양 이사장은 “암울하던 시절인 1993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탄생은 4.3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의 공식기구로 기록됐을 뿐만 아니라,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햇살처럼 솟아나왔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 차...
한라산-삼다수-제주소주 홍보라벨...제주FC, 3월31일 경기 앞서 추모 제주4.3 70주년을 맞아 기업들의 4.3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삼다수, 한라산 소주, 제주 막걸리 상품에 이어 제주소주 푸른밤에서도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각 제품 라벨에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로고를 표기하고 있고, 이 외에도 언론 및 SNS 홍보에도 동참하고 있다. 올 한해 삼다수는 70억병, 한라산 소주 200만병, 제주 막걸리 1350만병에 4·3 7...
바른미래당 제주도당과 권은희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개별사건 조사 방식의 진상규명을 위한 제주4.3특별법 개정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현덕규 변호사의 발제에 이어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김민훈 바른미래당 정책전문위원, 장완익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 허상수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행사 전에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2003년 발행된 제주4.3진상조
제주4.3평화재단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획한 ‘찾아가는 신입대학생 4.3교육’이 오는 3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제주지역 대학(제주대, 국제대, 한라대, 관광대)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4.3교육 사업은 우선 신입생들로 시작해 동아리 회원, 학과 학생회 등 도내 대학 재학생들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4.3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4.3이론강의(학내, 학외 방문 강의)와 4.․3해설사가 동행해 안내하는 4․3주요 유적지 기행(4.3길 걷기-의귀, 동광, 북촌, 가시, 금악 및 4․3평화공원 및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