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고유가 시대 농어업분야 에너지 대책마련을 위해 민생 현장으로 들어간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하민철 의원)는 17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선주협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어업분야 에너지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한다.이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유류가로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음에 따라
제주지역 공직사회에 기부문화가 움트고 있다.제주도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열매 1계좌 갖기 범도민 운동’을 지난 5월부터 펼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직자들부터 먼저 솔선수범하고 있어 기부문화 확산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5월말 현재 공직자들만
제주도내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수도사업자가 운영하는 정수장, 수도꼭지, 간이상수도의 수질검사를 민․관 참여하에 실시하고 있다.제주에서는 환경자원연구원 주관으로 YWCA․상하수도본부․환경자원연구원(물
유행성 눈병이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 보건당국과 교육청이 공동으로 확산방지에 주력키로 했다.제주도는 지난 11일 교육청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행성 눈병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공동 대처키로 의견을 모았다.제주도 보건당국이 집계한 눈병 환자는 12일 현재 39개교&mi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유가와 식량,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세계 경제는 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제8차 아셈(ASEM) 재무장관회의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세계 경제는 지난 10년간의 호황
이명박 대통령이 제8차 아셈(ASEM)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제주를 찾는다.기획재정부는 아시아와 유럽의 40개 회원국 재무장관급이 참석하는 제8차 아셈(ASEM) 재무장관회의가 1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또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의 경제철학을 직접 설명할
6월 모범 친절 제주관광인에 제주KAL호텔에 근무하는 김상미씨(36)가 선정됐다.제주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지난 13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6월의 모범 친절 제주관광인에 선정된 ㈜)대한항공 제주KAL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미씨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김상미씨는 지난 1996년 제주KAL호텔에 입사한 이래 연회코디네이터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밝
제주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지난 14일 회원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를 탐방했다.이날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 탐방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해 7월부터 8월까지 개최되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 트레킹 행사의 사전 답사 형태로 거문오름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차원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화
대만과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13일 중단된 원동항공의 대만-제주 노선이 한달만이 6월13일 대만관광객 180명을 태운 부흥항공 항공편이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제주도는 원동항공의 제주노선 운항중단 이후 타이베이 제주관광홍보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지사와 연계해 부흥항공 본사를 방문하여 직항 운항과 관련한 협의를 진
대한항공이 설립한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 에어코리아가 ‘진에어’란 새 명칭으로 다음달 17일 제주-서울 하늘길에 첫 운항을 개시한다.‘진에어’는 진실을 의미하는 한자 ‘진(眞)’과 진바지의 ‘진(Jean)’의 의미를 담고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진에어&rsqu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경축하는 제주국제합창축제가 오는 7월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해변공연장, 한림공원, 천지연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합창단을 비롯해 국내전문합창단, 소년소년 합창단 등 총 55개 합창단이 출연해 제주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합창의 메아리로 식혀준다.특히 올해는 도내 9개 합창단 400여명이 외국
대정농협조합장에 현직인 기호 1번 강정준 후보(51)가 당선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후보는 지난 14일 실시된 대정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유효투표수 2572표 가운데 55.09%인 1417표를 획득, 재선에 성공했다.기호 2번 고대식 후보는 82표(3.19%), 기호 3번 강호남 후보는 1073표(41.72%)를 얻었다.강 당선자는 대정읍 하모리
입국심사에서 ‘입국목적 불분명’으로 판정돼 강제출국 대기 중이었던 중국인이 제주공항에서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16분께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입국거부자 대기실에 있던 중국인 양핑구이(45)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공항에서 도주했다.양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10분 중국 상하이발
제주도가 동아시아 경제권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제주도는 18~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08 한·중·일 산업교류회’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제주도와 JDC는 이번 교류회에서 제3단계 제도개선으로 확대된 투자인센티브를 홍보하기 위해 제주투자설명회
제주영어교육도시 예정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들은 토지보상을 실거래 가격으로 하되 조속한 사업추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하나뿐인 제주 세계자연유산, 우리가 지키고 보존합시다”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제주도민들이 6월14일 ‘세계자연유산 사랑 서포터즈’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14일 오전 9시40분 한라산 어리목광장. 전문 등산복을 갖춰 입은 산악인에서부터 오름 등반을 좋아한다는 오름 동호인, 세계자연유산
주말을 앞둔 13일 밤이 되자 어김없이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 촛불이 하나둘 타올랐다.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지난 2002년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여중생 고(故) 신효순·심미선양의 6주기 추모행사로 막을 열었다.대한민국 국민의 분노와 촛불의 함성을 폭발시켰던 두 여중생의 죽음은 아직도 우리네 심장에 잊을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
제8대 제주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원내 다수당인 한나라당의 김용하 의원으로 사실상 정리됐다. 최대 경쟁 상대였던 강원철 의원은 상임위원장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당 소속 의원들 사이에서는 일정 정도 의견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7월부터 시작될 제8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이 전반기보다 상임위
제주에 골프관광을 왔던 관광객들이 집단으로 설사 증세를 보여 제주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12일 밤 10시30분께 제주시 연동 A관광호텔에 투숙 중이던 관광객 박모씨(47·여·대구시) 등 6명이 설사와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한라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다. 이후에도 일행 중 4명이 더 비
바닷물 피해로 여름농사가 잘 되지 않는 가파도에 고구마 단지가 조성된다.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태준)는 관광객과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가파리에 5㏊ 규모의 고구마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가파리는 겨울보리, 여름철에 가공용 고구마가 일부 재배되고 있지만 태풍 등으로 인한 바닷물 피해로 여름철 농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