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 제주에 십시일반 지원금 전달 고향을 방문한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태풍 피해 지원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주관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 고향방문사업’에 참여한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 13명은 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태풍 피해 가구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만 원과 2만엔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고향방문사업에 참여한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를 둘러보는 일정 중...
제주시 연동주민센터(동장 김이택)와 NH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고석만),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순희)에서는 6일 연동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직접 찾아다니며 발굴하고 상담을 진행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연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동주민센터·NH농협 제주시 지부·연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복지연동, 살맛나는 연동 만들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기로 했다”며 “이 사업이 정상궤도를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시민 이동철(36.삼도동)씨가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아동들의 생활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씨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주변에 힘든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성인이 되고, 가정을 꾸린 이씨는 7년 전부터 도내 복지시설에 소액 후원을 해왔고, 기회가 되면 좀 더 큰 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이씨는 아내와 조금씩 돈을 모아 돈 1000만원을 마련했고, 초록우산 재단에...
제주·부산 지역 소아암 환자를 위한 ‘多가치(다같이), 달리는소나기’ 프로젝트가 오는 29일부터 10월7일까지 진행된다. 달리는 소나기는 디자이너와 뮤지션들의 휴먼브랜드 ‘이보쇼 제주갑부’와 ‘소나기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과 공연 수익 등을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제주 지역 환자들에게 전달하는 기부 여행이다. 제주거지훈으로 활동하는 염정훈씨 등 전국각지 뮤지션과 디자이너들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로 3회째다. 지난 여행은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했지만, 올해는 스틱하우스 코리아 요트팀과 함께 카약과 요트로 제주 바다를 일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의환)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제주다문화가정센터, 디딤돌 그룹홈, 애서원 등 사회복지시설로 향한다. 허의환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계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지역회장 정종학)은 7일 추석을 앞두고 제주지역 복지시설에 ‘9988 중소기업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송죽원, 사회복지법인 제주황새왓카리타스(제주애덕의 집), 드림요양원에 200만원씩을 전달햇다. ‘9988 추석맞이 사랑나눔활동’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기부문화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종학 회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진행...
(주)웅진건설(대표이사 송승천)이 소외된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쌀 543포대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에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를 통해 성산읍 관내 소외계층 54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승천 대표는 지난 1995년 웅진건설을 설립해 태풍 나리 피해 때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장학금과 사회복지 단체 성금을 기부해왔다. 지난해 웅진건설을 적십자회비를 지속적으로 납부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0년도에 고등학교 입학한 제주지역 16개 고교 남자동기 1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한라팔공회(회장 김원창)가 추석을 앞둔 3일 오전 11시 조천읍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총 435만원 상당 10kg 쌀 174포를 전달했다. 또 이날 한라팔공회와 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취약계층에게 복지자원을 제공함에 있어 서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한라팔공회는 2011년 애월읍을 시작으로 2012년 구좌읍, 2013년 안덕면, 2014 외도동, 2015년 대정읍에 기부를 이어왔다. 한라...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지난 30일 본사에서 제주시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우)와 지역연계 사업 프로그램인 ‘행복+ 소원을 말해봐~’에 대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 소원을 말해봐~’는 아라동 소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손편지 쓰기 응모에 당선된 학생들의 평소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라산소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위기 가정에 봉사활동도 벌이게 된다. 한라산소주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2012년부터 제주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중·고등학생에게 드림장학금을 ...
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송중구)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신영자)은 지난 30일 제주대학교 재학생 7명에게 2016년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송중구 총지배인은 “롯데장학금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부에 더욱 매진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983년에 설립된 후 저소득층 및 우수인재들을 선정하고,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가게’가 1500곳을 넘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중문동 음식점 ‘맛집(대표 최노숙)’이 1500번째 착한가게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30일 1400호 가입에 이어 약 2달만이다. 2008년 12월 착한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500호점, 2014년 12월 1000호점 돌파한 뒤 약 20개월만이다. 최노숙 맛집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가입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착한가게에 가입한 업체는 280여곳으로 총 2억9060만...
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송중구)와 제주권역재활병원(원장 조기호)은 지난 8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 재가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주요 질환 조기 발견과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대상자는 서귀포시 지역 마을회 추천으로 선정됐다. 검진 프로그램은 수면 위내시경, 상복부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등 대상자에 따라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 의료원에서 진행됐다. 또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표고버섯 선물 세트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김녕풍력발전이 제주시 김녕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김녕풍력 안귀한 대표는 지난 2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대표는 “김녕풍력은 지역사회와 손잡고 사회 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피습 사건과 관련해 용감한 시민이 피해 여성을 도와줘 더 큰 피해를 막아 제주도민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4시20분 제주시청 공중화장실에서 장모(32)씨가 몹쓸 짓을 하기 위해 여성 화장실에 들어가 20분 넘게 잠입, 처음 들어온 여성 A(22)씨를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장씨는 여성의 입을 막고 “소리 지르면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했지만, A씨는 장씨의 손을 무는 등 격렬히 저항하며 비명을 질렀다. 당시 장씨는 주머니에 있던 끈 같은 도구를 이용하기도 했다. 이 순간 남자화장...
익명의 중년 여성이 제주장애인인권포럼에 510만원을 기부했다. 장애인포럼은 지난 1일 오후 3시께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장애인포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포럼은 여성에게 인적사항을 요청했지만, 기부자가 한사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여성은 기부한 돈을 중증장애인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수 장애인포럼 대표는 “익명 기부자 선행에 감사한다. 기부자 요청에 따라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헤르지아주택,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에 쌀 화환 10kg 들이 132포 전달 헤르지아주택(대표 손옥단)은 19일 제주지역 여성장애인 가장 등을 위해 쌀 기부 활동을 펼쳤다. 헤르지아주택은 이날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를 찾아 김경미 소장에게 “도내 여성장애인 가장과 가족 등에게 전달해 달라” 10kg 들이 쌀 132포를 기탁했다. 이는 최근 헤르지아주택이 연삼로 헤르지아 하임 1차 모델하우스 개관식에서 받은 쌀 화환 전부를 기부한 것. 통상 개관식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받아 기부함으로써 지역 나눔 문화에 작...
변철환 제주은행 검사부장이 자녀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기부했다. 변 부장은 지난 13일 차남 결혼식 축의금 100만원을 소외 가정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면 초록우산재단에 전달했다. 그는 초록우산재단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 부장은 “딱한 사연이 있는 가정을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살았다. 최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지부가 지난 2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 제20기 지도자대회에서 치약, 비누, 세제 등 생필품 350여개를 제주 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기부된 생필품은 도내 5개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시 애월읍 곽금초등학교 강상임 교장이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0만원을 사단법인 동려에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제5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옥조근정훈장과 상금 1000만원을 받은 강 교장은 지난 15일 전액을 동려평생학교·청소년학교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강 교장은 평생 교육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이 통합돼 생겼다. 2012년 첫 수상자가 나왔다. 매...
KT&G 상상유니브-제주국제대 총학생회, 21~22일 운동장 스탠드 벽화봉사 진행 제주국제대학교 운동장 계단이 형형색색 무지개 옷으로 갈아입었다. KT&G 상상유니브 제주(본부장 오영수)는 지난 주말(21~22일) 제주국제대학교 內소리滿 총학생회와 함께 ‘상상을 입히다’라는 콘셉트로 대학운동장 스탠드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벽화봉사에는 제주국제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와 상상발룬티어(KT&G 대학생봉사단) 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노트리21코리아의 최건, 민예은 대표작가의 안내에 따라 운동장 스탠드를 형형색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