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주민소환운동본부가 부정 서명운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추진협의회는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서명인 가족까지 동원해 대리서명을 시키고 있다. '전화로 주민등록번호를 불러달라고 해서 대신 서명란에 기재하고 있다'는 제보도 있다."고 주장했다.추진협의회는 "주민소환
동거남의 불륜을 의심하던 20대 여성이 목을 매 자살했다.3일 오전 9시45분경 제주시 연동 모 원룸에서 박모씨(23.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 A씨(2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박씨는 동거남 A씨의 휴대폰에서 다른 여성들의 문자메시지와 전화가 자주 걸려오자 지난 1일 오후 말다툼 한 후 출입문을 잠그고 목을 매 자
'제15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식이 도교육청 주최로 오는 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진행된다.'제주장애학생의 날'은 지난 95년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비장애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 기회를 제공해 통합교육의 여건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선포했으며 올해 15회째를 맞는다.이날 행사에서는 작품 공모 입상자 상장 수여,
제주지역 일반계 고교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정보공시법에 따라 4일 오전 9시부터 각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10개 영역 28개 항목의 학교 정보가 공개했다.가 제주시 지역 일반계고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분석한 결과 제주일고가 79.3%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도내 고교생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전적지 및 유적지를 순례한다.도교육청은 조국을 지키다 순국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함양시키는 기회를 가지고자 '2009 고등학생 전적.유적지 순례 호국행사'를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회 간부 90명, 고등학생 중
‘테이베어 뮤지엄’과 ‘테지움?’. 같은 거야 다른 거야?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원조 ‘테디베어 뮤지엄’과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들어서 있는 ‘테지움’을 놓고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들조차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내가 테디베어를 만들어 줬다”
친구의 딸을 성폭행한 파렴치한 남성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박재현 부장판사)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장애인에 대한 준강간 등)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모씨(54)에게 징역 2년, 이모씨(65)에게 2년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는 일관되게 피고인들의 범행
벌목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4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30분경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서 삼나무 벌목작업을 하던 고모씨(46.서귀포시)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119는 고씨를 제주한라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고씨는 치료를 받다 3일 오전 8시경 다발성 늑골골절 및 폐의 좌상 등으로 결국 사망했다.
제주 보수.안보단체가 북한 핵실험과 김태환 제주지사 소환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재향군인회와 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등 안보.보수 21개 단체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안보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분단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적화야욕을 포기하지 않은 채 극심한 식량난, 경
귀가하던 여성을 집앞에서 성폭행하려 했던 20대 남성이 가족에 의해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신모씨(25.제주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강간치상)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신씨는 이날 새벽 3시27분경 제주시 연동 모 주택 앞에서 귀가하던 A씨(20.여)에 달려들어 목을 조르고 "조용히 하지 않으면 죽여버린다"
제주세계자연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 열기가 뜨겁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제1회 제주 세계자연유산 국제사진공모전 접수마감 결과, 총 1272점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작품은 1249점으로 월등히 많았고, 미국·
15년 동안 갇혀있던 한라산 돈내코 탐방로가 올 연말 일반인에 개방된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한라산 탐방로 중 자연휴식년제 실시로 출입이 금지되어 온 돈내코 코스에 대해 올 연말 개방을 목표로 사업비 9억원을 투입, 탐방로정비 공사를 실시키로 했다.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존 탐방로의 훼손된 곳 보수, 안내초소, 발효식 화장실 시설과, 평괴대피소 보수
◇ 한국건강관리협회(본부장 선승철)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나눔 사랑의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 지난 3일에는 제주시 외도1동에 위치한 성지요야원을 방문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성지요양원은 제주성지교회 부설로 설립된 실비요양시설로서, 이날 무료건강검진에서는 48명을 대상으로 소변, 간기능, B형간염, 고지혈증,
오늘(4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오전까지 구름이 조금 낀 후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낮게 일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이 포함되면서 해상과 일부 해안, 중산간지역 등 곳에 따라 안개가 짙게 끼었는데 오전 중 기온
제주도내 중증장애인의 문화정착을 위한 연극교실 및 노래밴드가 문을 열었다.제주장애인야간학교(교장 오옥만)에서는 평생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오는 9월까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교실 '나눔'과 노래밴드 '허당보난'을 운영한다.장애인야간학교 관계자는 "현재 평생교육에서 장애인의 사회적 위치를 보면 치유 혹은 치료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며 단순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주대 총장 1순위 후보자에 대해 임용 '부적합' 판정을 내린 가운데 당사자인 강지용 교수는 "법정 투쟁을 통해서라도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또한 강 교수는 "직접 민주주의에 의해 1순위로 당선된 후보자에 대해 전직 총장세력들이 승복하지 않고 모함을 했다"며 투서와 진정서가 고충석
교과부가 강지용 제주대 총장 1순위 후보자의 임용을 하지 않아 제주대가 결국 총장선거를 다시 하게 됐다.교육인적자원부는 3일 오후 교과부에서 인사위원회(위원장 이주호 제1차관)를 개최, 제주대학교에 총장 후보를 재추천하라고 의결했다.
제주도기상청은 3일 오후 3시 56분경 서귀포시 서남서쪽 18km 해상에서 리히터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 위치가 북위 33.2도 동경 126.3도인 이번 지진은 지진계에서만 감지될 정도의 무감 지진으로 일반인은 느낄 수 없었고,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올해 1월5일 제주시 동쪽 75km 해역에서 2.2, 3월26일 제주시
해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해진함을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방사는 먼저 5-6일 이틀간 제주항 4부두에서 잠수함 구조함인 청해진함(4300t)을 제주도민에게 공개하는 함정공개 행사를 실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청해진
도교육청이 영어교육 여건이 취약한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TaLK)을 17개교에서 34개교로 확대 운영한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을 반영해 이와같이 시행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은 영어가 모국어인 국가의 대학생 교포와 외국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