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민사회는 물론 워킹그룹내에서 아직 합의도 안된 교육·의료 영리화를 위한 특별법 2단계 제도개선안을 국무총리실에 제출한데 대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8일 성명을 태고 "절차적 폭거"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가 총리실에 제출한 2단계 제도개선안은 첨예한 문제가 되고 있는 교육과 의료부문의 전
2006년 11월 4일 폭력없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 제주협의회(협의회장 오남두)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해양고등학교(교장 양정헌)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가청소년위원회의 후원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추방하기 위한 역할극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성산초등학교, 동남초등학교, 수산초등학교, 성산중학교, 신산중학교, 제주관광해양고등학교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
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국제고등학교 설립 사업이 준비없이 진행돼 '특수목적고' 수준의 학교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질의에서 강남진 의원은 "국제고 설립에 따른 예산(재원)은 물론 위치선정, 교원(학생) 확보 등 이른바 ‘삼박자’가 모두 부실하다”며 &l
YMCA 유치원 차량이 전도돼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대형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 사고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진다.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9일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본부에서 사고 현장에 파견해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정밀조사에는 타이어 자국과 제동장치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해 과속여부와 브레이크 파열 원인을 조사할 계
새로 신축한 제주서중학교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과다한 예산이 집행되고 부지매입에서 2억원 이산의 차액이 발생했다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행정 질의에 나선 강문철 의원(한나라당.외도-이호-도두)은 서중학교 신축 이전 과정에서 부지매입비에 대한 차액의혹을 제기했다.강 의원은 이날 제주서중학교 신축과 관련 "교육청이 제출한 부지
도내 대리운전 업체들에 유사 휘발류를 유통시켰던 대리운전 대표 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2단독(정경인 판사)는 8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김모씨(33.제주시 외도동)와 안모씨(45)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정 판사는 판결문에서 "싼값에 유사석유제품을 구입해 판매하고, 세무서에 신고도 하지
스포츠마사지 등 '유사성행위 업소'에 대한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손 등을 이용한 유사성행위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스포츠마사지 등 신변종 업소의 유사성행위를 강력 단속한다고 밝혔다.성매매특별법의 유사성교행위는 '구강, 항문 등 신체의 일부 또는 도구를 이용하는 경우'로 규정돼 있었지만 손을 이용한 유사성행위에
한나라당 제주도당 전 부위원장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고충정 수석부장판사)는 8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던 한나라당 제주도당 김모씨(61)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씨는 도당 부위원장과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공천심사위원으로 있으면서 도의원 후보자에게 보험가입을 요구했었다.실
소방의 날을 맞아 제주소방서 이성종 예방지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녕남성의용소방대 강병금 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소방방재청은 8일 '제44주년 소방의 날'을 받아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성종 예방지도과장을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했다.이 과장은 23년간 소방본부와 제주.서귀포소방서를 두루 거치면서 조직혁신에 앞장서 왔을 뿐만
제주공항에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진과 분재전시회가 열리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세길)는 8일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과 지역 문화계에 열린공간을 제공하는 취지로 ‘제주공항 가을맞이 고객사랑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1일부터 15일까지는 제주영상동인(회장 이창훈)과
제주4.3당시 암매장된 희생자 유해발굴사업이 11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제주도는 올 11월부터 2009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국비 43억원을 들여 제주시 화복동지역 5곳과 제주국제공항 2곳 등 총 11곳에 950여구의 휴해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유해발굴 첫 해인 올해는 국비 10억원을 들여 제주시 화복동 가릿당동산, 별도병 진지동굴, 동제원입구
굿을 하는 당에서 무속인 등을 위협해 금품을 강탈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경찰서는 7일 최모씨(39.주거부정)를 특수강도(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9월 27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조천읍 소재 굿당에 손도끼와 낫을 양손에 들고 침입해 무속인 A씨(63.여) 등 6명을 위협, 청테이프로 손을 포박하고 이불을 덮어 씌우는 등 항
제주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개인택시 운수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차령을 연장키로 하고 7일 이를 고시햇다. 지금까지는 차동차 차령기간이 만료되기 2개월 전에 임시검사를 받아 기준에 적압할 경우 겅기검사 휴요기간이 연장됐으나 개정된 시행령은 차령기간이 만료되기 2개월 이내 또는 연장된 차령기간 중 임시검사를 받아 기준에 적합할 경우
[서귀포신문]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매서운 바람도 故 양용찬 열사를 기억하고 그를 기리는 뜨거운 가슴들을 식히지 못했다.지난 1991년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를 외치며 산화한 故양용찬 열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주사랑 민중사랑 양용찬 열사 15주기 추모제-당신은 남도에서 자랐습니다’가 7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1리 마을회관에서 열
8일 오전 5시경 서귀포 남서쪽 38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귀 선적 연승어선 707청남호(29톤·선장 김수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구조를 요청해 옴에 따라 제주해경이 1500톤급 경비함정을 구조차 급파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9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202 용천호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한다. 용기가 있으면 과감하게 실천에 옮겨라!7일 오후 6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조촐하지만 용기있는 이들의 뜻깊은 입학식이 거행됐다.지난해에 처음 문을 열어 벌써 3기 입학생을 맞이하는 제주장애인야간학교.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 당해야 했던 이들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늦었지만 배움에로의
"크게 다친 아이들에게 비하면 저희 아이는 그나마 천만 다행입니다.""모든 아이들이 큰 후유증이 없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명(命)이 다 된 걸 어쩌겠어요."7일 낯 YMCA 유치원 차량의 갑작스런 사고 인해 어린이의 부모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더욱이 같이 놀며 공부하던 동료 어린이의
단풍구경 갔던 어린이스포츠단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7일 오후 12시10분경 1100도로 축산진흥원 북쪽 1㎞ 지점에서 제주YMCA 어린이스포츠단 버스가 관음사에서 귀가하다 전봇대와 충돌한 후 도랑으로 전복됐다.이 사고로 버스에 탔던 한정민군(7)이 뇌출혈로 사망했고, 버스운전기사 허성봉씨(50)와 교사 현수리씨(21.여), 이우정씨(21.여), 최
전교조가 교육여건을 악화시키는 '학급총량제' 철회를 요구했다.전교조 제주지부는 7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지난 7월 학급총량제에 대한 기준을 각 시도로 내려보냈다"며 "교육감에게 주어진 학급당 학생수 책정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통제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전교조는 "교육부의 학급총량제는 학령인구 감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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