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농업 전문가들이 제주도에 몰려온다.제4차 아시아.태평양 농정포럼이 오는 5~6일 양일간 제주대 국제교유회관에서 개최된다.FAO한국협회, 농협중앙회, 세계농정연구원,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아태 농정포럼은 8개국 농업.수산업.임업을 담당하고 있는 학계와 정부관료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현재 아태지역 농업은 WTO와 UR협상
"왕년에는 나도 한 기타 했어!" "우리가족은 정말 단합이 잘돼!"하는 사람들은 다 모여라.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오는 18일 추석을 맞아 '한가위 박물관 축제' 열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한가위 박물관 축제에는 청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왕년의 통기타 시민가수 페스티벌'과 가족과 친지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는 '가족 줄
초속 48m의 초대형 태풍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제주기상청은 2일 초대형 제14호 태풍 '나비(NABI)'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600㎞ 해상에서 시간당 17㎞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태풍 나비는 중심기압이 930hPa, 최대풍속이 초속 48m, 영향범위가 반경 600km인 초대형 태풍이다.지난 8월29일 괌 동북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
▲ 2일 열린 국토종합계획 공청회에서 제주도의 핵심전략 선정이 잘못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광과 교육, 의료를 핵심산업으로 하는 특별자치도 '3+1(4+1)'전략산업의 우선 순위가 뒤바뀌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가 지금까지 신국토구상 등 정부 계획을 통해 제주도의 전략산업을 '관광+생물'로 삼아오다 돌연 생물산업을 후순위로 돌리는 대신 교육과 의료를
▲ 제주시의회 허성부, 문학림, 전명종 의원도 이날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 제주의 소리 열린우리당이 기간당원 입당 마지막 날인 8월 31일 하루에만 1만명에 가까운 기간당원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기존 이미 입당신청서를 제출한 당원 5천여명을 포함해 1만5천명의 기간당원을 확보하게 됐다. 또 여기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추석연휴 임시항공편 예약을 2일 오후2시부터 접수한다. 양 항공사는 추석 연휴인 이날 17~19일 사흘 동안 귀송객 수송을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 예약을 인터넷과 예약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수는 4석이다.
▲ 아시아나항공이 9월 한달동안 청주-제주노선에 대해 30% 특별할인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저가항공인 한성항공이 31일 청주~제주노선 첫 취항 직후, 아시아나항공이 이 노선에 30% 할인이라는 맞불을 놓았다. 아시아나항공의 30% 할인이 자신들이 밝히는 것처럼 고객서비스 차원인지, 아니면 저가항공을 표방한 한성항공을 가격으로 초장에 눌러버리겠다는 '
▲ 양파 껍질을 직접 벗기는 김태환 지사.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을 발표한 후 교육계와 노동계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제주도정이 때아닌 '양파 껍질 벗기기'에 나섰다. 제주도는 9월 정례직원조회인 1일 오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김태환 지사와 공무원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혁신역량 결의대회'를 가졌다. 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도민사회에 앞서 공무원 스스로
고객 위탁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법무사 사무장이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등기 및 공탁사무의 신청 대리업무를 맡고 있는 법무사 사무장 문모씨(40)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문씨는 모 법무사 사무장으로 근무하던 2003년 10월경 모 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채무자에 대한 부동산 강제경매신청 의뢰를 받고 법원에 납부할 경매수수료 예납금 200만원을
서귀포시의회 의원 간담회가 1일 지종환 의장 주재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127회 임시회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기로 협의하였다.이외에도 오는 22일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을 초빙해 의원자체 연수키로 하였다.이번에 협의된 임시회 안건으로는 국고보조금 등 여건변동에 따른 사업비 정리와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 강승문 전교조 지부장이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개방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 제주의 소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시장 개방과 관련해 전교조가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1일 오전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교육개방저지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지역 1500여명의 조합원과 전국 10만 조합원의 결연한 의지를 모아 '올바른
건교부가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안 권역별 공청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권역 계획안에 대해 '수정.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일 "건교부의 수정계획안은 환경친화적 국제자유도시 건설, 제주문화의 세계화 등은 빈껍데기에 불과하고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및 무규제지역으로 설정해 기업활동 편의를 최대한 보장되도록 둠으로써 '난개
서귀포시 일주도로 노선 운송사업자에 가칭 동서교통(대표 김한익)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동서교통이 제출한 고정자산 보유와 차고지시설, 차량구입계약 등 사업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을 할 여건이 갖춰졌다고 판단 지난달 31일자로 시내버스 운송사업 대상자로 선정 통보 했다고 1일 밝혔다.서귀포시는 동서교통에 법인설립과 사무실 집기 등을 9월말까지
서귀포시의회는 1일 지종환 의장 주재로 의원간담회를 열고 8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제127회 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22일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을 초청, 의원 연수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국고보조금 등 여건변동에 따른 사업비 정리와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에 대한 사업비 편성을 위한 2차 추가경졍
정부와 제주도가 천연가스를 도입시켜려고 하는 가운데 도내 LPG업자들이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도내 LPG업자들은 '도민부담 가중시키는 LNG공급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현탁하 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를 구성, 1일 오전 10시30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LNG공급 저지 비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제2차
특별자치도 시장개방 정책에 대한 각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기본계획(안)에 대한 대대적인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김창희 특별자치추진단장은 1일 "지난 30일 공개한 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에 대해 각계 각층의 보다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초 국무총리실 산하
▲ 우리쌀, 우리농업 지키기가 왜 필요한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제주의소리 국민 모두가 우리농업지킴이로 거듭나는 그날까지!우리쌀지키기 우리밀살리기 1만인 서약운동 제주추진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청 후문에서 거리캠페인과 함께 서약운동을 전개했다.우리쌀지키기추진위는 "오늘날의 농업문제는 더이상 농민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 모두의 생존의 문
중국에서 수입된 값 싼 찐쌀이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가운데 도내 식당에서 '찐쌀 사절'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제주시 오라동 난지농업연수고 주변 제주토속 음식점인 T식당과 D식당, M식당 등 10여 곳에서 '우리식당은 중국산 찐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란 표어와 프랜카드를 붙이고 국민 건강식단 지키기에 나섰다. 중국산 찐쌀은 쌀로 취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나 국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강제로 '성추행'했던 20대가 자신의 휴대폰에 발목이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1일 김모씨(26.북제주군 조천읍)를 성추행 혐의로 검거했다.김씨는 1일 새벽 1시15분께 홀로 귀가하는 박모씨(38)를 뒤쫓아 제주시 연동 소재 모원룸 엘리베이터를 타고 양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달아났다.하지만 김씨는 범행 45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 최군의 숨진 현장./유족 제공 지난 2003년 제주도에서 열린 탐라기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가 '의문사'을 당했던 최모군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해 진상규명이 이뤄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탐라기중학교 축구대회에 참석차 제주에 내려온 전라남도 강진중학교 축구팀 소속 최현규군(14)은 지난 2003년 8월22일 새벽 제주시 삼도1동 모텔 주차장에서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