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당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은 제주에 경찰이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제주지방경찰청은 17일 발생건수는 10% 줄이고, 검거율 10% 높히는 '1010 Down-Up'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청은 절도와 폭력 사건 발생 빈도가 타 지역보다 높고 검거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도민들의 체감치안이 저하되고
제주서부경찰서는 일하던 라이브카페에서 월급을 주지 않자 노래반주기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50), 박모(41), 현모(38)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 중순 가수로 일하던 제주시내 V라이브카페에서 업주 P씨(40)가 1개월분 월급 180만원씩을 주지 않자 안에 있던 230만원 상당의 노래반주기와 70만원 상당의 모니
한 달 넘게 보광제주의 신석기 패총유적 훼손 의혹사건을 재수사한 경찰이 1차 수사과 같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17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9월초 검찰의 재수사 지휘로 보광조사를 벌이던 경찰이 문화재보호법 위한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의견으로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고발로 시작된 보광제주의 &ls
제주지방경찰청이 제주 대형 관광버스에 대한 교통법규 집중 단속에 들어간 지 3일 만에 100건이 넘는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제주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지역 일대에서 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신호위반 5건, 지정차로 위반 55건, 안전띠 미착용 40건 등 총 101건의 위반사항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제주공항 주차장에서 대기하면서
제주경찰이 업무중 음란사이트와 불법거래 홈페이지에 접속하다 차단된 사례가 수십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주경찰 업무용 컴퓨터에서 음란사이트에 접속한 건수만 10만건을 넘어섰다.음란사이트 등 유해사이트 접속 후 차단된 건수는 14만291건, 음
만성신부전 환자들 위한 ‘힐링캠프’서 인연 맺은 그들, 제주서 리마인드 웨딩“제주라파의 집에서 인연을 맺었던 우리, 오늘 이곳에서 다시 결혼합니다!”서울에 사는 정미경(39.여)씨는 지난 14일 특별한 여행을 위해 제주 땅을 밟았다. 만성신부전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우리가족 힐링캠프’에
나무에 맞고 톱에 베이고 사고 속출...제주도 "안전교육-관리 강화"
제주해경, 삼치 어기 앞두고 불법 저인망어선 강력 단속 대책 마련찬바람이 불어오면 제주 연안과 추자도 인근 해역에 삼치어장이 형성된다.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제주북방 해역은 제주 어민들의 겨울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그러나 삼치어장 형성과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도 제주 북방해역을 찾아온다. 이들은 조업이 금지 된 타 지역 대형 저인망들로 어획강도가
신라면세점 설계용역 담당자 "주차타워 사용 거의 하지 않을 실정" 발언교통혼잡으로 논란이 그치지 않는 신라면세점에 건설중인 주차타워가 교통난 해결에 별 안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확인됐다. 제주참여환경연대가 15일 공개한 제주도 도시디자인본부 건축지적과 건축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제주신라면세점 증축공사 설계용역 담당직원이 직접 나와 심의
1만명당 5대범죄 439건 발생...총범죄 건수도 440건 전국 4번째제주지역의 인구대비 범죄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살인과 강간 등 강력범죄 발생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1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대운 의원실(새누리당)이 분석한 '전국치안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인구 1만명당 총범죄 발생건수는 440건으로 전국에
인근 주민 50여명 비상대책위 결성 "교통혼잡-소음피해 심각"증축 공사중인 신라면세점 앞을 두고 교통혼잡과 소음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번엔 인근 주민들이 피해비상대책위원회까지 만들었다.'신라면세점영업및증축공사피해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증축 공사 중인 제주신라면세
10개월간 '요금인상 담합 주도' 비방 논쟁...업체, 결국 신문에 ‘사과문’관광1번지 제주에서 벌어진 렌터카 업체와 당시 교통담당 공무원간 비방전이 10개월만에 막을 내렸다.제주스타렌탈(옛 제주스타렌트카)은 15일 지역 3개 일간지 1면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진행한 도청 공무원의 비방 차량(
15일 오전 6시28분경 지하철 4호선 반월역에서 서울메트로 소속 전동차량 고장으로 열차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복구가 이뤄지고 있으나 SNS상에서는 지연운행에 따른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오는 15일부터 이틀 간 제주에서 인권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서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을 상대로 인권순회상담을 열린다.이번 상담은 접근성이 취약한 제주지역을 직접 바운해 사회적 소수자 권리구제
제주도내 1인당 담당 경찰관수는 매해 증가하는 반면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 인원은 감소하면서 경찰 스스로 체감안전도를 끌어 내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대운 의원실(새누리당)이 분석한 '전국치안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7월말 현재 제주지역 경찰관 1인당 담당 국민수는 439명이다.전국 평균 498명에는 못
제주해양경찰서가 14일자로 승진임용자 명단을 발표했다.- 환경서기(8급) 승진△해양오염방제과 이효근 서기.
정계 학계 법조.의료계 맹활약..."학맥 보다는 지역사회 순기능이 중요"14일 제주테크노파크 제2대 원장에 김일환(51) 제주대 교수가 취임하면서 그가 나온 제주제일고등학교의 제24회 출신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있다.정계는 물론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에서 맹활약하면서 "지금은 일고 24회가 대세"란 말이 회자될 정도다.
서귀포 모 관리사무소장 징역 4월...정부, 대대적인 단속 ‘제보 절실’제주에서도 아파트 관리비를 몰래 빼내 사용한 관리사무소장이 법정에서 실형에 처해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세입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최근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최복규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서귀포시 서홍동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오모(59)씨에 징역 4년
경상북도 영덕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4시6분께 경상북도 영덕군 동북동쪽 22km 해역에서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이 지진으로 대구와 포항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졌다. 하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날인 10일 오후 1시 8분께 경남 의령군 북서쪽 약 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산방산 산방굴사 앞 소나무 재선충병..."예방주사도 맞고 살리려 했었는데" 안타까움탐라순력도에도 나오는 수백년된 소나무도 재선충병으로 사라지게 됐다.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77호 서귀포시 산방산에도 재선충병으로 소나무들이 벌겋게 말라 죽어가고 있다.특히 안덕면 사계리 주민들이 신령시하고 있는 산방산 산방굴사 앞 '소나무'도 고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