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한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주민발의안' 보다 대폭 축소된 내용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같은 이름의 조례안을 주민발의로 추진해 왔고,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청구요건을 갖춰 오는 22일 제주도에 청구인 서명명부를 제출하겠다
우수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사업화에 이르지 못한 특허기술 및 신기술을 보유한 제주도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처음 중소기업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우수 특허기술 및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에서 제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용운)에서는 4. 14(화) 오충진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비젼 달성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뉴제주 운동의 실질적인 실천을 주도,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생활자치를 실현하고자 5월에 추진예정인 열린 주민사랑방 운영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황용)는 4월 16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를 방문하여 공항주변 소음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소음피해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음지역 내에 위치한 도리초등학교 학생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급식 및 교육 활동비로 지원되며, 현재까지 제주 사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우철)는 4월 15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9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매 분기마다 결식아동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실시하여 기탁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교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8일 개막,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제주도 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팀이 역대 최대규모로 직장부 23개팀, 동호인클럽 110개팀 등 133개팀이 출전한다.경기는 직장부와 클럽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꿈과 희망을 쓰고 그려낸다.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20회 전도 초·중·고등학생 글짓기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글짓기·사생대회는 장애가 없는 학생들의
"여기는 정상, 더는 오를 곳이 없다" 짧은 이 한마디는 대한민국을 감동속으로 몰아 넣었다. 지구인으로는 여덟 번째, 한국인으로는 첫 번째, 물론 제주인으로서도 최초로 1977년 세계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故고상돈(1948~1979)이 정상에서 타전한 목소리다. 그가 타계한지 올해가 꼭 30주기를 맞았지만 한국인
한.EU FTA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오렌지와 돼지고기에 대한 양자 간의 잠정 합의안은 국내 감귤산업과 양돈 산업을 보호할 수 없어 새로운 협상전략과 구체적인 피해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농식품부로부터 한.EU FTA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을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16일 최근 보수·우익 진영의 조직적이고 노골적인 ‘4.3왜곡’ 움직임과 관련해 “소리가 나게 하고 있지 않을 뿐 4.3특별법 개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표발의 의원을 만나서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제259회 제주도의회 임시
세상을 온통 뒤덮을 기세로 한껏 피어오르는 벚꽃도 어느덧 그 찬란했던 꽃잎을 떨어뜨리자, 그 뒤를 이어 유채꽃이 들녘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대자연이 베푸는 성대한 향연에 초대된 우리 가족은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하게 됩니다.벚꽃과 유채꽃말고도 우리 가족을 잠 못 이루게 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지난 가을 하얀 억새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제주
전북 전주중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단 버스가 추돌사고가 나 학생 7명이 경상을 당했다.16일 오후 1시54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모구리야영장 인근 도로에서 전라북도 전주중 수학여행단 차량끼리 추돌, 김모군(14) 등 학생 7명이 다쳤다.119구조대는 부상을 당한 학생 7명을 중앙병원으로 이송했다.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부정주차가 갈수록 늘고 있다.제주시는 연락처가 없는 부정주차 차량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불편 ZERO-080 전화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올해 1분기 동안 총 993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730건과 비교해 36%나 증가한 것으로 월평균 330여건에 달하는 것이다.접수되는 민원의 주요 유형을
학부모와 여고 동창들이 직위해제된 진영옥 교사 살리기에 나섰다.'진영옥 선생님의 교실수업을 희망하는 학부모들'과 중앙여고 동창회는 16일 오후 2시 주?걋旼〉뎠냅걘?정문에서 '교육청 정문 장미꽃 붙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들은 "진 교사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제대로 학교 교실에서 피어나기를 바라고, 양성언 교육감이 결단과 관용이 장미처럼
국내외 관광객 유치효과가 큰 대학교 수련원 시설이 조성된다. 16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학교법인 상명학원에서 국내외 산학협력교류 장소로 활용할 수련시설 확충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상명학원 측은 이번 도시관리계획안에서 기존 수련시설이 있는 제주시 영평동 2264-10번지 일원 9만9000㎡에 170억원을 투입, 오는 2011년까지
최근 한나라당 의원들의 ‘4.3특별법’ 개악 추진과 보수·우익 세력들의 4.3관련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 등 ‘4.3왜곡’ 움직임이 조직적,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제주도정의 대처는 너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안동우 제주도의원(구좌·우도면, 무소속)은 16일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총상금 1000만원이 내걸린 '제3회 우유관련 사진공모전'이 오는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된다.농협중앙회는 신선건강식품인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우유 사진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인 우유와 관련된 사진 및 우유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잘 표현하는 작품이면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카툰전시가 실시되고 있다.지체장애인편의시설 제주지원센터(센터장 부형종)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이 장애인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며 잘못 설치된 편의시설로 장애인들이 얼마나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부터 도내 공공기관 및 축제·행사장 등에서 카툰전시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 해녀문화를 보존, 전승하려는 제주도정이 의지가 너무 미약하다는 지적이다. 또 해녀학교를 후계자 양성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관광자원화와 해녀문화를 접목시킨 의료관광상품 개발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순효 제주도의원(비례대표, 한나라당)은 16일 김태환 제주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해녀학교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둬 정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제주도와 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체가 돼 ‘제주투명사회협약’을 맺자는 제안이 나왔다.강원철 제주도의원(이도2동乙, 한나라당)은 16일 김태환 제주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제주의 투명성은 정치에서 시작돼야 하지만, 관광분야는 나름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정치부문은 답보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