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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하는 김익수 예비후보가 학교도서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교육복지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어린 시절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고, 하버드대학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라고 말했다”며 “학교도서관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교사와 학생이 선정한 책을 읽은 후 독서토론, 서평쓰기, 저자와의 만남 등을 진행하는 제주 교육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 독서체험활동을 확대하면 학생 독서문화 정착에 힘쓸 수 있다”며 “학교도서관진흥법 제6조에 따르면 학교도서관은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개방할 수 있고, 학교와 지역사회 실정에 맞게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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