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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스마트교육이 전국 최정상 수준이 되도록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16일 보도 자료를 내고 “올해 사업비 66억 원을 들여 1차로 제주도내 160곳의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등 782개 교실에 스마트교육 기반을 구축했고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각 학교의 규모에 따라 태블릿 PC와 충전기, 전자칠판, 무선망까지 설치를 완료했으나 일선학교에서 스마트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지지 않고 있다”며 “스마트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수업방식의 변경에 따른 교사의 부담 △고가의 스마트기기 관리에 대한 부담 △다양한 스마트기기 사용 수업 프로그램의 부재 등의 이유로 현재 각 급 학교에서 스마트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교육 정보화 연수를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 기기의 사용과 관리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만들어 내서 스마트 기기의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스마트교육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교육 정보화 시스템을 교육에 접목시켜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지리적, 문화적 격차를 해소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미래형 교육”이라며 “교육감이 된다면 제주의 스마트 교육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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