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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발굴하고 공공디자인과 관련된 현안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제주시 공공디자인 탐사단’이 14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서는 탐사활동에 따른 주제선정과 중점탐사 방향제시 및 조별 지도 역할을 맡은 자문위원(위원장: 제주대학교 홍경선 교수) 6명과 탐사단원 37명을 위촉했다.

공공디자인 탐사단은 가로시설물과 공공공간 등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문제점과 실태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위한 활동을 4월부터 12월까지 5개조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탐사활동 보고회와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제주시 도시디자인과는 “탐사단을 통해 발굴된 공공디자인 관련 아이디어나 개선방안은 정책 입안시 반영하고 중앙기관 등에서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공모 시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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