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포럼(원장 김세지)가 올해도 문화학교를 열고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교실은 1대1 수업방식으로 초보자도 언제든지 강의 참여가 가능하다. 학생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일반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이다.

드로잉 교실은 올해 개설된 강의로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드로잉을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필, 붓펜, 파스텔 등 여러 가지 도구를 통한 기초소묘부터 스케치, 풍경화, 누드크로키 등 자유롭게 자기를 표현해본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다.

제주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요리를 서로 공유하는 음식문화  교실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정오에, 건축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보는 건축 교실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오후 8시에 찾아간다.

서로의 관심장르의 책을 선정, 자유롭게 각자의 느낌을 공유하고, 토론해 문화적 소양을 향상시키는 '책사모'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4시, 오름기행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된다.

제주문화포럼 관계자는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대상자들의 문화적 안목을 기르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거리감을 좁히는 교육을 통해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도민들의 문화 활동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문의=064-722-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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