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디지털케이블 방송이 HD 채널을 대폭 늘린다.

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은 채널수를 종전보다 19개 늘어난 149개로 확대하고, 24일자로 채널을 개편한다. 새로 선보일 채널은 FCX, Mplex, AXN, Cinef, 디스커버리, 놀TV, SPOTV, Animax 등이다.

이번 개편으로 HD채널 수는 종전 37개에서 2배 늘어난 70개에 이른다. 화질이 떨어졌던 뉴스Y를 비롯해 스크린, CNTV, 캐치원 등 영화채널과 I.NET, MBC뮤직 등 음악채널, 투니버스 등 어린이 채널이 HD급 고화질로 전환된다.

또 투니버스와 카툰네트워크 등 2개 채널이 더 편성돼 어린이 전용 채널이 총 12개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울트라HD채널인 UMAX 채널을 편성해 송출한다. 하루 2시간 정규방송 되는 UMAX채널은 HD채널보다 네 배 선명한 고화질 방송이다.

KCTV 디지털 VOD를 통해서는 극장 동시 개봉작을 비롯해 지상파 드라마, 연예오락 등 최신 콘텐츠 15만편을 다시보기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KCTV 제주방송 강동우 기술국장은 "이번 개편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투자를 했으며 올 하반기 디지털UI를 개편하면 스마트한 첨단 케이블 방송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41-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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