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투표가 예상됐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 선거가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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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수 예비후보
지게 됐다.

오창수(61) 전 제주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이 22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건입동, 용담1·2동, 오라동)는 김광수 예비후보(전 제주일고 교장)만 등록, 무투표가 유력했던 곳이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상고와 제주대를 졸업했고, 초등교사로 22년 동안 재직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제4대 제주도교육위원회 부의장과 자연사랑봉사대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첫 교육의원 선거 당시 제1선거구에 출마했지만 고점유 후보에게 아쉽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오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교육의원 선거구 중 후보자가 1명 뿐이어서 무혈입성이 유력한 곳은 제4선거구다. 4선거구에는 오대익 현 교육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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