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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길-성산일출'. 임성호 작.

서양화가 임성호의 '태양의 길'展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연갤러리에서 열린다.

총 30여점의 수채화 작품이 선보인다. 말(馬)과 제주풍경이 주 소재다.

그가 이번 전시의 제목을 '태양의 길'로 지은 이유는 이카루스의 이야기와 무관치 않다.

임 작가는 "예술은 끝없는 도전이다. 태양의 길을 내달려 힘껏 뛰어올라 희망의 날개를 펼쳐보는 것"이라며 "이카루스처럼 무모할 도전일지라도 예술의 길 위에서 늘 새로운 도전을 꿈꾸다"는 말을 전했다.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임성호는 다섯번의 개인전과 제주-일본 미술교류전, 제주-중국 미술교류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현재 임성호 아틀리에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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