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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장으로부터 조달우수제품 인증서를 받는 송기택 (주)대은 대표.
(주)대은이 만든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제주도 최초로 전력·전자 분야에서 정부조달우수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제주도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은이 만든 태양광발전시스템은 기존 태양광시스템에서는 불가능했던 모듈별 고장진단을 가능하게 한 모니터링시스템이다.

개별 전압 데이터를 검출해 특정 셀모듈과 주변 셀모듈간 전압 데이터를 상대평가해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시스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우수제품지정제도는 조달물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조달청이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기술과 품질을 평가해 선정한다.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우수제품 전용몰에 등록돼 엑스포나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송기택 (주) 대은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의 선두주자로서 신재생에너지 원가 절감과 대중 보급을 선도하겠다”며 “제주도의 태양광 산업계 전반에 고용 인력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확성화에 기여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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