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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릇잡이 체험.
제주도와 구좌읍 하도어촌계,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8월 1일부터 11월3일까지 95일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릇잡이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해녀가 가장 많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어촌체험마을(하도 어촌계)과 연계해 제주의 청정 바다를 테마로 하는 1·3차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한 결과다. 어촌+체험+관광을 접목한 계절별 제주형 농·어촌체험 관광상품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여행업체의 주도적인 상품개발로 이뤄졌다. 제주여행업체의 상품(패키지, 자유여행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무료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관광주간(9월25일~10월5일)과 제95회 전국체육대회(10월28일~11월3일) 참가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체험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여름철 바릇잡이체험에 이어서 11월부터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감귤 따기 체험상품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하도어촌마을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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