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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앞으로는 제주도 어느 농협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8월 4일부터 본격 취급한다고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은 가까운 농협은행 지점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8월말까지는 상품권 액면금액의 10%를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할인구매는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때만 월간 30만원까지 가능하고 9월부터는 5% 상시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도 고객에게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농협은행에서 편리하게 환전 받을 수 있다.

김인 본부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도민들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본격 취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7월부터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등에서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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