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엄격한 품질관리 인정받아

2014 착한브랜드 대상 (3).jpg
▲ 2014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행사장에서 상패를 수여받은 박재철 제주시 부시장.(오른쪽) ⓒ제주의소리

제주시 특산물 공동브랜드 ‘해올렛’이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확인했다.

제주시는 21일 오전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14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행사에서 지역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4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와 한국경영학회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한 행사이다.

해올렛은 2010년도에도 하베스트브랜딩 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에서도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올렛은 참여 품목 대부분이 친환경 농산물인 점과 가공식품의 경우 모두 HACCP 인증 제조시설을 갖춘 점,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 설정·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올렛 브랜드 참여품목은 총 52개 품목이며(농산물 22, 축산물 4, 수산물 5, 가공식품 21), 참여 업체는 35개 업체이다.

황태희 제주시 농정과장과 이중환 해올렛연합사업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해올렛 브랜드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