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경제국, 전통시장·1차산업·정보분야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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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 워크숍 현장. ⓒ제주의소리

제주시가 민선 6기 도정 철학인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고자 각 부서별로 민간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8월까지 개최하는 가운데, 농수축산경제국는 21~2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21일 오후 6시 30분 서문시장 상인회와 가진 워크숍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 등에 대한 토론과 애로사항 및 정책제안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회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공공기관 퇴직 인력을 활용한 ‘시장매니저사업’ 지속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관련 시장상인을 명예감독원으로 임명 등의 상인들과 행정이 소통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했다.

1차산업 분야는 22일 오후 2시 농어가, 농어업인단체, 전문가, 읍면동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의 특강과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보화지원분야도 22일 오후 5시 제주대학교 송왕철 교수를 초빙해 2015년 신규시책 발굴과 업무연찬을 위한 자체 워크숍으로 열렸다.

황태희 제주시 농정과장은 “워크숍 토론으로 나오거나 제안된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별 종합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2015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워크숍 이후에도 ‘일 중심, 현장 중심, 도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창구 운영과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농·어·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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