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온 전모(34)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1월3일 오후 2시께 제주시 건입동 Y씨(58.여)가 운영하는 점집에 침입해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42차례에 걸쳐 26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교도소에서 출소해 누범 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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