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문화예술관광스포츠국 합동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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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우당도서관에서 열린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 합동워크숍. ⓒ제주의소리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국장 오남석)은 27일 우당도서관에서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분야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문화예술분야, 관광분야, 스포츠분야, 문학 단체 인사들과 문화관광스포츠국 소속 6개부서(문화에술과,  관광진흥과, 스포츠진흥과,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 제주아트센타)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의 가치를 키우는 문화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민관 협업 활성화 방안, 부서별 제안한 내년도 새로운 시책 찾기 등을 주제로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워크숍에서 다양한 민관협업 활성화 방안들이 도출됐다. 목관아지 앞 광장을 활용한 벼룩시장 운영을 통한 유동인구 유입과 문화재를 연계한 문화유적지 활성화 방안, 대학로 주변 빌딩 임대 뒤 극단 등에 대여를 통한 문화예술공연 상설화 등이 대표적이다.

부서별로 제안한 새로운 시책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예술캠프 운영,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만족도 제고방안, 스포츠 인프라 효율적 관리방안, 성찰과 감성·힐링이 있는 도서관 인문학 운영, 살아있는 휴먼북을 만나다 제주 휴먼 라이브러리운영 등 13개에 이른다.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는 워크숍에서 토론되고 채택된 사항에 대해 시민의 입장과 시각에서 구체화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관광스포츠국은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열고 공직비리 근절과 부정부패 추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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