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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가 발간한 도보여행지도. ⓒ제주의소리

서귀포시는 최근 개별 도보여행객들의 힐링․감성 여행 트랜드 변화에 힘입어, 감성도보여행안내 지도인 ‘서귀포의 하루’를 발간했다.

서귀포의 하루는 서귀포 생태공원 산책, 이중섭문화의 거리 둘러보기, 작가의 산책길(유토피아로), 제주올레 6코스, 서귀포의 시장 먹거리 등 5가지 서귀포 문화예술과 힐링·생태관광 테마로 구성돼 있는 시내 도보여행 안내 지도이다.

작가의 산책길 코스는 이중섭미술관에서 서귀포문화예술시장,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소남머리, 서복전시관, 소암기념관 등을 거쳐 돌아오는 순서다.

이중섭 문화의 거리 코스는 이중섭 미술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시장 등 서귀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길이다.

서귀포 천혜의 해안경치를 배경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자구리 문화예술공원의 절경은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한다.

또 서귀포의 삶과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서귀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매일올레시장, 제주의 전통음식거리인 아랑조을거리,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서귀포 향토오일장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볼거리도 한눈에 펼쳐진다.

강운영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가족여행, 도보여행, 체류·힐링관광’이 관광 트랜드로 점점 부각됨에 따라, 풍부한 문화예술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한 서귀포지역의 다양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발굴 및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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