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시45분쯤 제주시 구좌읍 중앙초등학교 동쪽 100m 지점에서 관광객이 탄 모닝 렌터카가 인도를 넘어 도랑에 빠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권모(24.여.창원시)씨와 안모(23.여)씨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S-중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앙초에서 행원리 방향으로 편도 1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20여 미터를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졸음운전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