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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별똥'(고순여 작), '신오'(新吾, 오평범 작).

한라도서관은 지난 오는 2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탐라서각연구회의 '향기나는 서각 풍경전'을 열고 있다.

탐라서각연구회 회원 18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탐라서각연구회'는 2004년 6월 창립한 후, 매년 정기회원전 열어 왔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기획전, 제주대학교 환우들을 위한 기획전과 제주교도소 '고찌갑주' 가을문화축제 출품 등 20여회의 전시기획전을 개최했다.

오평범 회장은 "전통적 방법에 치우치지 않고, 재료나 기법, 채색면에서 다양하게 작가마다 다양한 개성을 살려 조형성을 강조하기도 하고 실용성을 강조하는 등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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