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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화 제주도교육청 사무관.
제주도교육청 임성화 사무관(교육행정과)이 제24회 전국공무원미술대전에서 서예한문부문 은상(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 사무관은 ‘평소 사람의 덕 쌓기가 중요하다’는 내용을 기원 전 800년 무렵중국 주시대의 모공정(毛公鼎) 금문체로 다뤘는데, 필력이 강건하고 본문과 낙관의 구성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았다.

22일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시상식을 연 안전행정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전국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임 사무관은 지난해 공무원미술대전 입선, 한라서예전람회 특선, 올해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입선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한국서가협회 제주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씨가 공부하고 있는 서실(양상철서예연구소)에서는 같은 스승(한천 양상철)의 다른 문하생 3명(김세웅 전 경찰공무원, 손오규 제주대 교수, 양승필 구좌중앙중 교장)도 모두 특선 또는 입선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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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화 제주도교육청 사무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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