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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30일자로 퇴임하는 고태홍 지방소방경, 신황영 지방소방경.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고태홍, 신황영 지방소방경이 9월30일자로 명예퇴직한다.

고태홍(53) 소방경은 1990년 3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교육대, 서부소방서 애월119센터장, 서부소방서 현장대응과 등 행정과 일선부서를 두루 근무했다.

화재진화사 1급, 스킨스쿠버 등 구조분야의 여러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특수구조대 근무 등 오랜 기간 119구조대원으로서 현장에서 많은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왔다.

고 소방경은 명예퇴임에 따라 지방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하고 성실한 공직 자세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신황영(57) 지방소방경은 1985년 6월 공직에 입문해 제주소방서 노형119센터장, 서부소방서 소방행정담당, 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장을 역임했다.

재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대응으로 사고피해 경감에 크게 일조해 왔다. 특히 온화하고 사려 깊은 성품으로 직원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예퇴임과 함께 지방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하고 그간의 성실한 공직 자세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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