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현정화 음주운전 어쩌다'
'현정화 음주운전 알코올 농도 수치 너무 높게 나왔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의 전설,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1일 0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한 사거리에서 현 감독이 몰던 차가 오모(56)씨의 택시와 부딪혔다.

사고 당시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0.201%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면허 취소 수치 0.1%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현 감독은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택시기사 오씨는 '정상적인 신호를 받아 운전하고 있는데, 옆에서 차가 들이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 감독이 만취한 상태이기 때문에 귀가 조치했고, 추후 소환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