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18리터 시너통 5개가 파손돼 시너 90리터가 도로에 쏟아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흡착포를 이용해 시너를 제거하고 파손된 시너통은 안전조치했다.
경찰은 토평공업단지로 향하던 차량이 서귀포항으로 이동하던 중 적재물품이 고정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해당 해운업체 대표와 운전자를 상대로 재발방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내용을 서귀포시청에 통보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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