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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소나무숲. 재선충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11월4일 '합리적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  

 

제주의 숲을 파괴하는 소나무 재선충! 환경단체의 대안은 무엇일까?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 제주환경운동연합, (사)곶자왈사람들은 오는 11월4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합리적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2013년 경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됐고, 정부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감염 지역을 대상으로 총력 방제에 나섰으나, 추가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의 성과와 개선 방안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의 성과와 개선방안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모니터링 결과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의숲, 제주환경운동연합, (사)곶자왈사람들은 “토론회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략 및 방법에 있어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토론회는 생명의숲, 제주환경운동연합, (사)곶자왈사람들이 주최하며, DAUM 희망해[(소나무숲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기를 원합니다)기금], 산림청, 제주도가 후원한다.

접수는 사전에 생명의숲홈페이지(www.forest.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한다. 자세한 (사)생명의숲국민운동(02-735-3232  www.forest.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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