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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청소년 동아리 문화축제 ‘몬딱’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제3회 서귀포시 청소년 동아리 문화축제’에는 청소년과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를 맞는 몬딱은 서귀포시 고등학교학생회장단이 공동 주관해 서귀포시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34개팀이 참여했다.

이들 동아리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밴드 공연, 염색 등 실력을 뽐내고, 보드게임, 독거노인 돕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학생들과 서귀포시민들이 기부한 책을 판매하는 책 바자회 행사도 열렸으며, 경품 이벤트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최하고, 서귀포시 청소년의회, 서귀포시 고등학교 학생회가 주관했다. 후원은 제주도교육청과, 서귀포시, 서귀포학생문화원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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