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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lue flower', 부서연 작.

섬유디자이너 부서연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주 성안미술관에서 네 번째 개인전 'TEXTURE DECALCOMANIE'을 연다. 고향 제주에서는 첫 전시다.

부 작가는 전통 홀치기염을 이용한 은은한 문양을 선보인다. 홀치기염의 반복과 축적을 통한 시간의 변화를 여러가지 패턴의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무한한 시간의 변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작가인 나에게는 텍스타일 무늬로 문한한 공간감과 시간성으로 표현된다"고 말했다.

부 작가는 제주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디자인대학원과 일본여자미술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다. 현재 홍익대 대학원 디자인공예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문의=성안미술관(064-729-9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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