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명예퇴직 신청 접수 결과 총 144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퇴직 시점은 2015년 2월 말(상반기). 신청자는 공립학교 126명(초 48명, 중 42명, 고 36명), 사립학교 18명(중 4명, 고 14명)이다.  

교원 명퇴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2년 61명, 2013년 91명, 올해 118명에 이어 2015년 상반기 144명(신청)이다. 
 
명퇴 신청이 급증한 것은 무엇보다 공무원연금 개혁 움직임 때문으로 풀이된다.

명예퇴직수당 지급 대상자는 적격 여부에 대한 1차 확인을 거친 후 2015년 1월말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명퇴 대상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상위직, 장기근속자가 우선으로 고려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015년 명예퇴직수당 예산으로 상하반기 포함 공립 128억원, 사립 16억원 등 144억원(180명)을 편성했다. 

최근 3년간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현황

(단위 : 명)

연도별

공립

사립

합계

소계

소계

2012

18

19

16

53

2

7

9

62

2013

26

24

17

67

6

18

24

91

2014

41

41

20

102

2

14

16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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