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는 22일 오전 4시 도로관리사업소 노형분소를 찾아 도로 제설작업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주도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자 지난 16일부터 노형분소 20명, 화북분소 22명 등 42명의 인력을 도로 현장에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원 지사는 노형분소 직원들의 제설구역인 1100도로, 평화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에 만전을 기하도록 격려하는 한편, 장기간 제설작업근무로 인해 현장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많이 누적된 점을 고려해, 제설 작업 시 안전에 유의하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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