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복지관 서각동아리(지도강사 강영자)는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한라도서관(관장 홍영기) 1층 전시실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라도서관·제주순복음사회복지관과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순복음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성인교육문화 프로그램중 ‘서각교실’ 수료생들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려 조각한 서각작품 20점이 선보인다. 

순복음사회복지관은 2012년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토록 하고 지원하고 있다.

홍영기 한라도서관장은 “서각은 뿌리 깊은 우리나라 고유 문화예술로 전통기법을 기반으로 글·그림을 독특하게 표현한 복합 문화예술로 이 전시를 통해 서각에 대한 관심과 묘미를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요일은 쉰다. 

문의: 한라도서관 운영팀(710-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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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씨의 작품 '화(어울림, 화목)'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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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순 씨의 작품 '화엄일승법계도'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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