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열리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차 디자인 공모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톡톡 튀는 미래 전기차의 창의적 콘셉트 디자인을 읽을 수 있고 전기차 시장을 제주가 리딩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대환)와 국제전기자동차디자인공모전 집행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현명택, 전성수)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이번 대회에서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기간은 엑스포 기간과 같은 내년 3월6일부터 15일까지로 공모전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가 주최하고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디자인공모전 집행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열리는 공모전은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미래 전기자동차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남녀노소, 나이, 학력 등 일체의 제한이 없다.  

현명택 집행위원장은 “전기차에 대한 미래지향적 컨셉 디자인 및 3차원 디스플레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꿈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응모작들이 엑스포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15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디자인공모전 문의는 064-702-158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