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jpg
시노래 작곡가 노명희(53) 씨는 26일 오후 7시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주 문화예술인 모임인 ‘팡’ 낭만 콘서트에서 작곡발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노명희 씨는 ‘제주를 노래하다’, ‘인생을 노래하다’ 등 두 가지로 나뉜 창작 시노래를 발표한다. 

제주를 노래하다에는 양전형 시인의 ‘낙엽’, 문무병 시인의 ‘꽃이 된 사람’ 등 18곡의 시노래가 담겨 있다.

인생을 노래하다에는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천상병 시인의 ‘귀천’ 등 15곡의 시노래가 수록돼 있다. 

노명희 씨의 작품을 비롯해 나기철, 김수열, 오시열 시인들과 ‘제주시사랑회’의 시낭송과 양전형 시인의 축하노래도 만날 수 있다.

시인들의 시에 노래를 붙여 부르는 시노래 싱어송라이터인 노명희 씨는 세 딸과 함께 온가족 세계여행을 다녀온 ‘솔빛별가족’의 엄마이기도 하다.

문의 : 세이레아트센터(744-8911, 제주도 제주시 서광로 182-6)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