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에는 과거 제주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갈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을 시작으로 재일제주인들의 생계활동, 민족교육, 기증활동 등 재일제주인들의 삶의 역사가 담겼다.
김동전 재일제주인센터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전시실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재일제주인의 정신과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사회의 동반자 재일제주인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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