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_강수영 노사발전재단 소장 여성지도자상 수상금 기탁식.JPG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따르면 강수영(41)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은 26일 공동모금회에 자신이 받은 수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강 소장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여성 신문이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2015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으로 선정되어 받은 수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강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여성 지도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녀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개원한 뒤 2013년부터 직원들과 매월 월급의 일부를 나누는 ‘직장인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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