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_극단 세이레극장_그 가족이 수상하다_공연사진 1.JPG
▲ 지난 4월 23~25일 열린 제33회 전국연극제 제주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극단 세이레극장의 <그 가족이 수상하다> 공연 장면. 사진 제공=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 ⓒ제주의소리
(사) 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지회장 부재호)가 주최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33회 전국연극제 제주예선대회에서 극단 세이레극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에 따르면 이번 예선대회는 도내 3개 극단이 작품을 선보였으며, 극단 세이레극장은 <그 가족이 수상하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극단 가람의 <어제도 오늘도 어쩌면 내일도...>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극단 가람의 김룡 씨는 스텝상의 영광을 안았다.

극단 가람의 고가영 씨와 극단 이어도의 강종임 씨는 각각 연기상을 받았고, 연출상은 극단 세이레극장의 정민자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작 극단 세이레극장의 <그 가족이 수상하다>는 오는 6월 13일부터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연극제에 제주대표 작품으로 참가한다.

평가를 담당한 이일섭(한국연극협회 이사, 배우), 윤우영(대진대 교수, 극단 청맥 대표) 심사위원은 “열악한 제작여건에도 많은 부분에서 노력한 흔적이 보였고 완성도 있는 요소도 엿볼 수 있었다”고 올해 대회를 총평했다.

문의: (사)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064-725-3287)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