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식당과 주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영업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동네조폭 이모(52)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5분쯤 제주시 용담동의 한 식당에 들어가 술을 멋대로 마시고 업주와 종업원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 업주와 종업원 등을 상대로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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