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19_181868_3247.jpg
2004년 이후 끊긴 제주~여수 뱃길이 이르면 7월부터 열릴 전망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주식회사 한일고속이 지난 4월 신청한 ‘제주~여수 항로 내항 정기여객운송사업 조건부 면허’를 5월8일자로 발급했다.

제주~완도 항로를 운항중인 한일고속은 제주~여수 노선 확보를 위해 선령 19년의 1만5000t급 카페리선을 4월28일 일본에서 도입해 부산 소재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다.

예정대로 면허절차가 이뤄지면 7월 중 첫 취항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일고속은 매일 한차례 제주~여수간 항로를 운항할 계획이다. 운항 예정 소요시간은 4시간 안팎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