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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대정, 안덕 지역 마늘농가에 봉사활동에 나선 농협 직원들. /사진 제공=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 제주의소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본격적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본격 나섰다.

지난 16일 휴일을 반납한 도내 농협 직원 200여명이 대정, 안덕지역의 농가 13곳의 마늘작업 일손을 덜었다.

이번 농가 일손돕기 지원에는 농협 제주지역본부와 계열사인 생명·보험총국, NH은행 영업본부와 서귀포시지부와 제주지역 지점(도청, 이도, 연북로, 제주대학교, 중소기업센터, 남제주, 서귀포, 광장지점)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제주농협은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을 '농촌 일손돕기 지원의 날'로 정하고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매년 5~6월이 제주 농가의 일손부족 현상이 가장 심하다"며 "올해도 영농철 일손돕기에 도내 대학생과 기관, 단체와 가족단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농촌일손돕기 동참 희망자는 농협 제주지역본부 농촌지원단(064-720-1224)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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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대정, 안덕 지역 마늘농가에 봉사활동에 나선 농협 직원들. /사진 제공=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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