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도심지역 인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제주시는 다음 달부터 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삼무로(삼무공원사거리~더호텔) 350m ,용문로(한천교~용해로 입구교차로) 906m, 동문로(사라봉오거리~주민센터사거리) 713m 길이의 인도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에는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인도에 차량 진입 방지용 볼라드도 실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3곳은 주거, 상업 밀집지역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지역”이라며 “그 동안 인도포장 노후화로 보행에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깨끗한 가로환경과 편안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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